* 이 글은 지극히 제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보기고 나서 재미있던지, 재미없던지의 느낌은 보시는 분 각자의 것이니
글 때문에 보시려다가 안 보시는 불상사는 없으셨으면 합니다;
혹시 알아요? 재미있을지도;
표 받고 들어가다 스티커랑 화일을 받았는데
크리스마스엔 뭐든지 허락된다는 카피가 눈에 확 들어오더군요;
하지만 영화가 작품성도 없고 그다지 재미있지도 않은건 허락되지 않습니다 ㅡ.,ㅡ;
(강조함;)
개인적으로 차태현이란 배우를 굉장히 좋아하고
물론 김선아, 박영규라는 탄탄한 배우들도 충분히 기대할만 했기 때문에
생각지도 않게 시사회가 당첨되서 기쁜 마음에 갔는데
병기씨 -_-; 대본은 제대로 읽으신겝니까?
이런 이미지로 나가는 것도 좋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생각은 하고 결정하지 그랬어요;;
아무리 첫사랑 찍고 바로 시작한거라지만; 너무하다구요 =ㅁ=;
얼른 견우로 돌아와요. 얼른 -_-)/
웃긴 웃었습니다. 하지만 최근에 시사회로 '사토라레'를 봤을때 웃던것과는
다른 웃음이었습니다. (물론 개인적인 생각입니다만)
기자시사회 글을 보니 감독님이 많이 자르셨다고 하지만
도대체 자른것도 정도가 있지, 이건 무슨 얘기를 하려고 하는지도 모르겠고
영화감독으로 나온 분이나, 딱 한장면 나온듯한 홍경인,
고등학생으로 나온 배우들은 왜 나왔는지 조차 모르겠네요.
정말이지 공짜라서 참았습니다;
천년호 이후로 또 다시 실망하고 돌아갑니다; (천년호도 시사회라 참았음;)
어쨌든 영화 볼 수 있게 해주신데에 감사를 (--)(__)
그나저나 12일에 스카라 극장에서 시사회 보신 분중에
엄청 웃어대시던 여자분, 정말 얼굴 한 번 보고 싶더군요.
그리 좋으셨습니까? 아무리 즐거우셔도
주변에 피해줄정도로 웃으시면 곤란하죠.
제 주변 분들 다 짜증내시더군요 -_-
아무것도 없는 장면에서까지 웃으시면 멀뚱히 보는 사람들은 뭐가 됩니까?
앞으로는 참아주세요. 조금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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