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맨틱 코미디 영화 "스페니쉬 아파트먼트"를 보았는데..
감독은 "위험한 청춘"을 연출했던 세드릭 클래피쉬 가 메가폰을 잡았다.
출연진은 로맹 뒤리스, 주디스 고드레쉬, 오드리 토투 가 나온다.
사실 개인적으로 "아멜리에"때 너무나도 맘에들었던 오두리 토투가 나온다는 것만 기대하고 영화를 보았다.
그러나 그녀의 역할은 너무나도 짧막하게나오는 조연..
일단 이부분은 넘어가서 영화의 전체적인 분위기는 한편의 청춘 시트콤을 보는듯하다.
예전에 TV 에서 방영했던 "남자셋 여자셋" 의 약간 농도 짙은 버전? 뭐 보는 사람에따라 다르겠지만..
여하튼 여러나라의 젊은 이들이 한 아파트에서 살면서 일어나는 헤프닝과 그들의 자유로운 사생활을 재미있고 유쾌하게 그려냈다.
초반에 다소 지루한감이없진않지만 기대와 달리 재미있는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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