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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니쉬 아파트먼트]시사회후기 스페니쉬 아파트먼트
fullmoon270 2003-12-16 오후 9:08:23 1276   [4]

처음엔 프랑스 영화인줄도 모르고 갔어요.
아멜리에의 주인공도 나오고..
헐리우드 영화와는 스타일이 분명히 다르더군요.
그래서 좋아하는 사람도 있고 싫어하는 사람도 있지만-

그 색다름이 저는 마음에 들더라구요.
대부분의 프랑스영화가 클라이막스가 없는 것처럼 느껴지잖아요(제 생각이지만^^;)
그냥 소소한 재미가 있는,,

막 웃기고 재밌기 보다는
어떤 향수를 불러일으키더군요.
나도..저런 생활을 한 번 해봤으면 하는..
한 아파트에 여러 나라의 학생들이 모여서 부대끼며 살아가는
왠지 예전에 여행갔던 기억도 떠오르고~

여행가고 싶다!!

앗..오늘따라 정말 더 횡설수설이군요^^


(총 0명 참여)
EU때문에 유럽이 혼란스러운가 봐요. 그런 생각은 못했는데 유럽에 대해서 좀 더 알게 됐어요. 정체성의 혼란을 느끼는 것 같더라구요. 스페니쉬 아파트먼트는 유럽을 축소시켜놓은 듯.   
2003-12-18 00:06
웬디요. 그 장면에서 사람들 진짜 완전 폭소;;였죠. 짐두 생각하면 웃기네요^^   
2003-12-18 00:04
영국인이 메리던 가요? 그 동생이 미국인 친구와 침대에 있던 장면... 아직도 웃음이 나오네요...   
2003-12-17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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