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결말 30분만 빼면 완벽했을텐데... 반지의 제왕: 왕의 귀환
yoon1229 2003-12-19 오후 9:55:48 1555   [0]
3시간 20분이 넘는 엄청나게 긴 시간동안 마지막 30분 정도를 빼놓고는 절대 지루함이 없는 대작 반지의 제왕 3!
매트릭스의 결말과는 달리 진짜 완전한 결말을 보여주었다. 물론 어느 영화에나 나오는 주인공에 대한 "왜저런대?"라는 말이 나왔다. 프로도가 반지를 파괴하기 이전의 행동에서 말이다.
나오는  이들 모두가 주인공이기에 어느 한 쪽으로 이야기가 치우쳐지지 않고 다양하게 전개되어서 그런지 흥미진진함의 연속이었다.
크게 보면 선과 악이 대립. 결국 누구나 예상하듯 당연히 선이 이겼다. 그래서 재미없다고? 절대 그렇지 않다. 누구나 결말은 예상하나 그 전개과정에 대해서 스토리 진행을 하는 것이 어렵고 그로인해 사람들은 긴장감을 가지고 영화를 보게 되는 것이다.
반지의 제왕 3 역시 이길줄 알면서 손에 땀을 쥐고, 가끔 긴장도 하며, 안도의 숨도 쉬며 3시간 동안 훔뻑 빠졌다.
또한 이 영화는 컴퓨터 그래픽의 승리였다. 환타지에 걸맞게 우리가 현실에서는 상상할 수 없는 장면들이 완벽하게 컴퓨터 그래픽으로 그려졌다.
이 영화의 단점이라면 결말부분이다. 반지가 파괴되고 난 후의 결말이 너무 길다. 물론 너무 짧게 끝나면 아쉬움이 많이 남기 마련이지만, 길어도 너무 길다. ^^ 30분이라니...
그만  적당히 알아서 끊었으면 더욱 완벽한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싶다. 아마도 우리같은 어른들이 아닌 아이들을 위한 배려였을까 싶기도 하다..^^

(총 0명 참여)
겪은 자만이 아는 그러한 감정...감독은 우리가 영웅이라 부르는 자들의 그러한 이면을 보여주고자했던것 아닐까여? 절대로 어린이들을 위한 사족이라 할수 없는 중요한 부분입니다!!!   
2003-12-25 23:24
그 쓸쓸함과 허전함을 보고 그걸 느꼈다면...그런 말씀은 절대!!! ^^a 진정한 여행자로서의 모습을 보여주는 프로도의 모습은...   
2003-12-25 23:18
이런...전쟁이 끝나고 나서의 30분정도의 후기라고 함은...없어선 안될 부분이죠.최고의 극한까지 경험을 하고 그들이 전과 같이 일상적인 모습으로 돌아갈수 없다는 모습을...   
2003-12-25 23:10
반지 원정대에서 톰 봄바딜에 대한 에피소드가 삭제된 것 보다 왕의귀환에서 반지 파괴 후 샤이아에서의 에피소드가 생략된 것이 훨~씬 더 아쉬웠는데욥.   
2003-12-24 16:16
반지 원정대에서 톰 봄바딜에 대한 에피소드가 삭제된 것 보다 왕의귀환에서 반지 파괴 후 샤이아에서의 에피소드가 생략된 것이 훨~씬 더 아쉬웠는데욥.   
2003-12-24 16:16
영화의 진정한묘미는 그래픽이아니라 그 뼈대에 있는거예요. 영화를 자주 보시다보면 지루한 장면에서도 재미를 느끼실거예요.   
2003-12-23 22:23
조혁진님 말씀에 공감! 1년 1개월간의 여정이 마무리되는 순간이었잖아요.   
2003-12-20 22:02
일부러 소설 안 읽으신대도 괜찮지만 그 험하고 긴 여정과 거창한 전쟁의 마무리가 그 정도는 되야지...싶은데요. ^^   
2003-12-20 07:58
소설을 우선 보세요..그런 다음 말하세요..   
2003-12-20 01:37
만약 시시하게 끝냈다면 톨킨의 소설을 폄하하는 것이고 많은 매니아들에게 욕먹을 거리가 되죠..마지막 20분..그나마도 관객들을 위해서 짧게 끝냈다고 생각되는데요..   
2003-12-20 01:37
아마도 비판을 받았을 겁니다. 반지의 제왕을 영화화한다고 했을 때 소설의 많은 신봉자들이 반대했었거든요..영화를 이렇게 완벽하게 만들지 몰랐기 때문에..   
2003-12-20 01:35
원작인 톨킨의 소설을 보면 절대반지 파괴후가 책의 3분 2정도 됩니다. 만약 파괴후 그저 그렇게 끝냈다면 원작인 톨킨의 소설의 매니아들이 가만히 있었을까요?   
2003-12-20 01:34
것이아니고 짧게 압축했죠^^(삭제된부분도 많아요..)결말이 지루할지도모르지만 2001~2003년 최고 영화였던건 확실하네요^^   
2003-12-20 00:36
^^ 1편,2편보다 내용도길고 결말이 길지만... "책을읽어보시면" 아시겠지만... 결말부분이전부분도 상당히 초압축해서 만들었지만 2시간을 훌쩍넘었져... 오히려 결말부분을 길게한   
2003-12-20 00:35
영화의 특성상 어쩔수없이 원작보다 짧게되면서 안나온것이 안타까울뿐...   
2003-12-20 00:22
짧고 지루하다니요...원래는 아라곤의 죽음과 아르웬의 쓸쓸한 죽음. 김리와 레골라스의 발리노르로의 떠남. 후기는 더욱 많습니다. 전 오히려 30분은 더 추가해야한다고 생각.   
2003-12-20 00:22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7267 [올드보이] 나한텐 최악의 영화였다.... (13) kangtaekt 03.12.22 2388 0
17266 [클래식] 클래식(Classic)을 봤습니다. yokokanno 03.12.22 1001 3
17265 [라스트 사..] 스펙터클과 비참함을 보여주는 영화 (3) panja 03.12.22 1069 3
17264 [런어웨이] [낯선사람][런어웨이] 세 연기파 배우의 불꽃튀는 대결 goras2 03.12.22 609 2
17263 [킬 빌 V..] 그의 스타일에 심취하다.... moviehong 03.12.22 963 4
17262 [동해물과 ..] [동해물과 백두산이] 늦은 시사회 후기 fullmoon270 03.12.22 705 0
17261 [반지의 제..] 평점 만점짜리 영화 inn7209 03.12.22 935 0
17260 [반지의 제..] 간달프는 도대체 마법사 맞나여?ㅡ,.ㅡ;; (10) pkoo300 03.12.22 1321 0
17259 [루니툰 :..] 어릴적,만화주인공이 한자리에... (1) kisoog 03.12.22 802 5
17257 [반지의 제..] 반지의 제왕- 그 아쉬움 (2) fkdlcb 03.12.22 1197 0
17256 [낭만자객] 너무 잼나게 보고왔습니다.. (2) waller 03.12.22 2005 3
17254 [동해물과 ..] [동해물과 백두산이]<도망자>인간적인 북한 병사들의 남한 표류기 (1) tillus 03.12.21 652 0
17252 [해피 에로..] 그냥 만들면 무조건 영화~ drddr 03.12.21 2220 5
17248 [반지의 제..] 반지의제왕.. 내생에 최고에영화!! (1) zzzppp 03.12.20 1041 0
17247 [반지의 제..] 당신은 이영화를 봐야한다 이영화를 보지않고는 논하지마라. (1) lguswl01 03.12.20 901 0
17246 [동해물과 ..] 강추!! 추위를 이길 만큼 잼따! CRAZYBAT 03.12.20 605 0
17245 [반지의 제..] 21세기 가장 위대한 걸작 erin921 03.12.20 842 0
17244 [반지의 제..] 말로 표현할수없다.... quddn1073 03.12.20 860 0
17243 [반지의 제..] 이시대 최고의 영화~! (1) desire27 03.12.20 826 0
17242 [반지의 제..] 정말 재밋게 잘 봤습니다. (1) ariri 03.12.20 812 0
17241 [반지의 제..] 3년간의 기다림.. (1) moviepan 03.12.20 784 0
17240 [동해물과 ..] 이건... moviepan 03.12.20 612 1
17239 [동해물과 ..] 마르고 닳은 코미디!! (4) julialove 03.12.20 840 1
17238 [반지의 제..] 반지의 제왕을 보고 cool9721 03.12.20 958 1
17237 [반지의 제..] 혹시 사우론을 보셨는지요? (4) kschem92 03.12.20 1341 0
17236 [동해물과 ..] 우울한날 보면 다 잊고 웃을 수 있는 영화... (1) yesjjh 03.12.20 652 0
17235 [반지의 제..] 미나스 티리스 흠...이거는과연.. ingaggu 03.12.20 1119 0
17234 [캐리비안의..] ☆2시간동안 사람을 휘어잡는/// 완전완벽의 영화☆ pilpol 03.12.20 1287 4
17233 [빅 팻 라..] 유치에 극치 panja 03.12.20 1380 2
17232 [동해물과 ..] 공형진 드디어 주연되다 panja 03.12.20 661 1
17231 [아이 엠 샘] 한번 더 보고 싶은 영화 ant3 03.12.19 1710 4
현재 [반지의 제..] 결말 30분만 빼면 완벽했을텐데... (16) yoon1229 03.12.19 1555 0

이전으로이전으로2191 | 2192 | 2193 | 2194 | 2195 | 2196 | 2197 | 2198 | 2199 | 2200 | 2201 | 2202 | 2203 | 2204 | 220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