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포 영화 "하우스 오브 더 데드"를 보았는데..

지금까지 인기있었던 게임을 영화로만들어 큰 재미를 본 영화가 없다는것은 누구나 다아는 사실이다.

"하우스 오브 더 데드" 도 마찬가지이다.

일단 감독은 "레저렉션 2"를 연출했던 우웨 볼 이 메가폰을 잡았고,

주연은 "데스티네이션 2"등에 출연했던 조나단 체리 가 나온다.

우리나라에서는 감독과 배우 모두 생소한 이름들.. 감독과 배우는 그렇다치고

내용은 재미있었나? 절대 그런일은 없었다. 좀비와 처절한 사투를 벌이는것이 전부이다.

영화 중간중간에 게임 매니아들을위한 배려인지 아니면 분위기를 그렇게 만들고 싶어였는지는 몰라도

실제 게임 화면을 삽입하였는데.. 결과적으로 볼때 개판이다.

쓸데없는 짓을 해서 오히려 욕이 나오는 영화로 부추기는 꼴이 되어버렸다.

우리나라에서 극장에 개봉은 힘들거라는 생각이 많이들었고, 비디오 시장으로 나간다면

일부 게임을 좋아했던 게임 매니아들이 몇몇이 찾아보지 않을까 생각된다. 정말 졸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