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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부족한 점이 아쉬움으로.. 실미도
puroresu 2003-12-28 오전 11:37:02 1166   [2]

어제 영화를 봤습니다. 굉장하다는 평을 듣던지라 내심 기대를 했으나

글쎄요.. 이정도의 좋은 주제로 영화를 만들었는데 이정도 수준에서 그친다면

대작이다.. 라고는 말하기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저만 그렇게 느꼈나요?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나 부자연스러워보이고

특히,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좀 세련되지 못한 맛이라고 할까요.. 전체적으로

어설프다는 느낌을 지울래야 지울수가 없었습니다.

그리고 영화 중간중간에 코믹요소를 집어넣었지만 오히려 그것이 영화의

진지한 맛을 해치는 결과를 낳았다고 생각합니다. 차라리 유머스런 면은 처음부터

완전히 배제하고 의미심장하고 진지한 모드로 영화를 전개해나갔으면 더욱

좋지않았을까하고 생각합니다. 제가 수년 전에 책으로 읽었던 실미도의

혹독하고 비참한 이미지... 그런 이미지가 이번 영화를 통해서는 전반적으로

어설픈 연출에 의해 잘 떠오르지않는,  뭔가 어설프고 부족한 느낌이 강했다고 말하고 싶습니다.

 


(총 0명 참여)
보통 과대포장된게 아닙니다. 이거 뭐, 20자평에도 그렇고 알바들이 득실대는군요. 이런 경우는 첨인것같습니다.   
2003-12-30 16:27
너무 과대포장됐죠? 알바들도 너무 설치구요..   
2003-12-29 22:21
그러한 감동을 줄이고 실화를 살리는 데만 목적을 두려면 차라리 영화보다는 다큐멘터리를 만들었어야죠..   
2003-12-29 21:42
무조건 진지하게만 이끌었다면 감동도 적었을것같네요. 대사처리가 깔끔하지 않았긴 하지만 상황에 맞지 않는 코믹은 절대 아니었다고 봅니다.   
2003-12-29 21:41
코믹한 요소는 별로 적지도 않고 너무 많지도 않게,적절하게 배분되어 있다고 봅니다.   
2003-12-29 08:58
실미도는 실제 존재했던 북파부대를 다룬 영화입니다..지금 생존자들도 있습니다..심각하고 진지하게 다뤄야 될 소재입니다..그런데 상황에 맞지 않는 코믹은 적절치 않습니다..   
2003-12-28 17:29
한편의 상업영화로서 충분하다고 생각하는데요. 코믹연기는 흥행코드로 짜맞추기 위해 넣은 것 같은데..하지만 그것이 없다면 영화보며 지루하다는 느낌을 받았을지도 모를일이죠..   
2003-12-28 16:08
저도 그렇게 느꼈습니다..특히 등에 불로 달군..철을 갔다대는 장면...심각해야 할 장면에서 임원희의 필요없는 코미디를 집어넣은듯....대작이라고 하는 건 오버..   
2003-12-28 15:22
저또한이런소재를 형편없게만든 감독을 탓하고싶네요...무슨 80년대mbc3840유격대를보는기분..이렇게만들고무슨우리나라판더록이라나...?강우석감독은 코미디나만들던지..제작이나하던지.   
2003-12-28 12:37
http://kangsj1.com.ne.kr....공짜정보"<--주소창에복사해서봐여 즐감 1시간짜리!!   
2003-12-28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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