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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대체 무슨 날벼락입니까?!?!? 인디안 썸머
cki55 2001-05-22 오전 12:18:33 1401   [0]
이게 대체 무슨 장르의 영화입니까?!?!

처음에 법정내용과 멜로가 적절히 섞인 작품성 있는 영화인

줄로만 알았습니다....

근데 그 영화를 보면서 전 시계를 몇 번이나 쳐다보았는지

모릅니다~~~~! 이유는 여러분도 아시죠?????

친구가 인디안 썸머를 보고 나서 "별로다..."라고 말하면서

보지 말라고 만류함에도 불구하고 저는 주관이 뚜렸한지라

인디안 썸머를 보고야 말았습니다....그게 저의 실수였죠

사실...영화 전반부에 박신양과 이미연과의 첫 만남..눈빛연기

사건에 대한 호기심...그런데로 봐줄만은 했습니다..

근데 이미연이 무죄를 선고받고 세상속에 다시 나오게 됐을때..

아마 그 때 부터였던거 같습니다

탄탄한 구성력이 없었던 탓인지 스토리 전개는 정말 어설프게

짝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박신양과 이미연이 같이 떠나는 여행...같이 보내는 하룻밤..

다시 이미연을 범인으로 오해해서 재판받는 과정....

박신양의 눈물나는 절규...박신양 연기는 좋더군요

박신양 이미연 서로 눈물 흘리며 바라보다 문이 닫히는 장면.....

정말 멜로영화의 뻔하디 뻔한 내용의 스토리 였습니다

감수성 정말 풍부한 여고생인 저..눈물 한 방울 나오지 않더군요

그리고 전 이영화가 끝나고 나서 "뭐야.. 이게~~"

이런 말이 저절로 나오더라구요

제가 이 영화를 본다고 했을 때 왜 저의 친구가 저를 만류했는지

충분히 이해할수 있을거 같았습니다 저였어도 그랬을 거니까요

한마디로 억대의 스타를 끌어다 놓고 포장만 잘 해놓은 영화

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작품성 거의 없는 이 영화 덕에 제시카의 노래가 제대로 빛을 보지

못한거 같아 아쉽군요

아무리 제가 개인적으로 박신양, 이미연씨 팬이라고 하지만

이 영화는 한 마디로 " 大 실 망 " 입니다~~~~~~~~!

P.S 여러분~~! 겉만 뻔지르르한 포장 잘된 영화에 속지 맙시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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