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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하나의 오우삼의 실패작 페이첵(Paycheck, 2003)을 보고.... 페이첵
sonson2 2004-01-11 오전 12:38:03 969   [1]
미국에서 지금 흥행과 평론에서 모두 참패를 당하는 이유를
알겠더군요... 전혀 참신성이 없고 어딘가에서 많이 본듯한 분위기만
어디서 끌어모아서 초반의 참신한 분위기를 제대로 못살리고 중반이후 지루해 지더니 막무가내식 해피엔딩으로 끝나는 영화더군요..
20개의 단서... 다 좋습니다... 그러나 20개의 단서가
미래에 사용된 다는 것을 알면서 부터 정해진 운명만  쫓아가죠..
관객들은 그저 20개의 봉투에 들은 그 내용물이 언제 사용되는지만
1시간 내내 지켜볼 뿐입니다... 그게 신기하나요?
이미 마이너리티 리포트와 사이퍼에서 보여준 미래암시와
미래 보여주기식 구조는 이 영화에서 정말 끝까지 변하지 않고
사용되더군요.... 초반에 보여준 그 놀라운 기억제거기술,기억재생 기술  좋았습니다...그러나...
초반에만 반짝 뜨고 기억제거,재생에 관련된 기술은 전혀 나오지 않습니다... 그후로는 완죤히 마이너리티 리포트 복사판이더군요....
밴 에플릭도 미스케스팅입니다... 그다지 진지한 연기를 보여주지 못하고 마치 봉투안에든 그 20개의 내용물들이 관객들 몰래 혼자 언제 사용되는지 다 꿰뚫어 보고 아는 듯한  결말에만 다다르려는 조급한 캐스팅으로 보입니다....
관객들이 과연 20개의 단서가 언제 위급할 때 사용되는지 지켜보는것이
즐거울 까요? 액션도 그다지 유쾌하게 많이 나오지 않습니다..
가장 큰 액션신이 BMW오토바이 몰고 차들 따돌리는 것 정도....
영화 초반에는 좋았는데 중반 이후로 넘어가면서 너무 지루하고
언제 저 20개 사물을 벤애플릭이 다 사용하나 그것만 생각 나더군요...
예정된 미래를 바꿀수 있는 인간의 의지는 이미 마이너리티 리포트에서
강조된 주제라 막판 총알 피하는 것 보고서도 별로 감흥이...
너무 예정된 미래만 해피엔딩식으로 마구잡이로 몰고가는 것은
관객들에게 흥미를 떨어 뜨립니다..
생각보다 지루했습니다... 대단한 재미는 기대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현재 미국 박스 오피스에서 흥행과 평론에서 모두 참패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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