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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운이 남는 영화 '빙우' 빙우
nicemovie 2004-01-11 오전 11:22:28 659   [6]

  최근에는 영화를 보고..

어떤 여운이란 감정을 느껴 본적이 없는 것 같습니다.

큰소리를 내고 웃고 나왔던..

알려진 흥행작이라도 해도...

돌아서서  극장문을 나설 때는 ..

머리속에 아무것도 남지  않고 깨끗해지는 영화가 대부분이었다는 기억입니다.

그런데...

빙우는 참 특이한 영화 더군요...

많이 웃거나.. 많이 울지 않고..

조금씩 웃으면서...  간간히 눈시을을 적시는 정도로만  영화를 봤지만...

밤새 그 느낌에  뒤척이게 만들더군요...

바리깡으로 머리를 깍는 낮은 소리가 어디서 들리는 듯....

며칠 째..  그 여운이 가슴속에 남아서.

가슴을 아리게 만듭니다....

감정의 과잉으로 그 자리에서 펑펑 울게 만드는   영화도 있지만..

돌아서서는 그냥.. 시원해져 버리는..

이 영화는..

결코 울면서 보진 않았지만..

8월의 크리스마스의 한장면이  두고 두고 가슴아프게  남아 있는 것 처럼...

그렇게....

가슴에 오래 남은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저에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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