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본건 링 시리즈로 유명한 '나카다 히데오' 감독의 <유리의 뇌>. 몇달전 '나카다 히데오 영화제'때 <카오스>도 봤지만.. 이 감독의 분위기는 대충 알 수 있을거 같은대여... 영화가 왠지 엉성하단 느낌을 떨쳐버릴수가 없네여. 둘 다여... --;
특히 <유리의 뇌>는 좀 너무하단 생각이 드네여. 소재는 특이하지만... 만약 이런 내용의 소설이 있다면 그냥 아름다운 사랑이야기... 쯤이 될 수도 있었겠지만... 감독의 연출력이 떨어지는건지... 배우들의 연기도 넘 어색하고... 넘 이상해서 나중엔 집중도 안되더라구여. 관객들이 어이없어서 웃는데 이건 마치 재밌는 코미디 영화를 보는듯한 착각을...헐.. 별루 할 말이 없네여... 그냥.. 나중에 비됴로 나오더라도 보지 마세여... --;;
2001-05-22 오후 11: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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