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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아온 아놀드슈왈제네거! 터미네이터 3 : 라이즈 오브 더 머신
lie144 2004-01-14 오후 6:38:00 878   [0]

우선 그동안 동네비뎌가게에 연체료땜시 영화생활을 많이 못한관계로 영화보는 센스나 감각이 많이 죽어버린듯하였다.

터미네이터3는 그가 돌아왔다는것만으로도 많은 기대와 관심을갖고 있었다.

하지만 전에 학교에서 봤을때는 어수선해선지. 집중을안해선지.대충대충 흘텨봐서그런건지 모르겠지만.

실망과 재미없다는 생각을 가지고있었다.

하지만 비됴가게가서 비됴를 빌리려는데 역시 눈에 띄었고 터미네이터3를 빌렸다.

주위에 말들과 인터넷에서의 감상평들을 보면 거의 대부분이 실망과 기대를 저버리는 말들뿐이었다.

하지만 터미네이터1.2봤던 분들은 그때의 액션이나 감동을 잊지못할것이다.

아뭏든 비됴를 넣고 플레이를 했다.

그리고 영화가 끝나기까지 내내 긴장감으로 봤다.

주위에 말들이 별로라는 말을많이 들었지만 나는 그래도 재밌다는 생각이드는건 왜인지?

솔직히 스토리는 조금 실망감이든다.

쫌 꽉짜여져있지않고 인물들간의 관계도 약간 허무하다는생각이 드는것같다.

하지만 !

나이를먹어도 아놀드 슈왈제네거의 터프함과 카리스마는 식지않은듯했고.

내가 원하던 그 아놀드슈왈제네거(터미네이터)와 다른 악당 터미네이터의 쫒고 쫒기는 장면과 액션은 여전한듯했다.

무엇보다 더 강력해진 TX라는 터미네이터는 호기심과 긴장감을 갖게 했고 강력했다.

화려하다면 화려하다고도 표현할수있겠고 요즘에는 워낙 액션의강도가 높아지고 견고해져서 매트릭스나

이퀼리브리엄 처럼 액션은 강해졌다고할수도있겠는데.

역시 터미네이터만의 액션(?)이랄까 터미네이터가 tx에게 한방씩 먹일때는 웬지모를 희열을 느꼈다.

그리고 무엇보다 단순하고 사소할수도있지만 마지막에 tx에서 폭탄을 먹이며 던지는 한마디는 너무 멋있었다.

그리고 항상 끝에는 주인공들을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데 . 왠지모르게 가슴이찡하다.

이 영화는 나에겐 그때의 액션과 감동을 다시한번 재현해준것같다.

세계적으론 모르겠지만 한국에서 사람들의 실망감과 기대감을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쓸쓸히 잊혀져갈 이영화가

마지막에 자신을 희생하며 죽어가는 터미네이터만큼이나 쓸쓸하고 가슴이 아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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