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라는 것을 볼줄 아는 사람이라면,
괜찮게 볼것 같은 영화이다.
평이 좋아서가 아니라. 기대를 했고,
기대에 비해서 약간은 부족한 듯 했지만.
꼭 조선시대 일제시대만이 역사가 아니듯.
불과 25년전인 과거도 역사일 것이다.
그 당시를 이해한다면 지금의 30대를 이해하는데도 도움이 되겠고.
누군가의 후기를 보니까
교실에서 친구들의 대화가 대부분 욕이다라고 하며 사실적이지 않다고 했는데
그건 영화의 이야기가 좀 날라리인 애들을 중점으로 다루었기 때문이라고 본다.
교실에서 싸울때도 싸움에 참여하는 사람보다 곁에서 피하는 사람이 ㅁ낳듯이..
암튼, 김우식(이정진)은 어떻게 됐느냐..
은주((한가인)가 우식이랑 가출한게 맞느냐,,
정확하 나오지 않는다고 뭐라는 사람이 여럿 있는것 같은데..
재밌게 보고 난 후 여운.. 아쉬움이 남는게 좋은 영화!! 라는 사실을 왜 모르는가,,,
꼭 영화 마지막에
리멤버 타이탄이라는 영화처럼,
이영화는 실화이고 누구는 나중에 세탁소를 차렸고 누구는 나중에 사업해서 성공을 했꼬
누구는 나중에 음주운전으로 사망했고,, 이렇게 다 나와야 하는것은 아니란 말이다.
드래곤볼, 꼭 손오공이 늙어죽을때까지 나와야 얘기가 끝나는건 아니지 않느냐 말이다.
손오공 저승에서 사는데 안죽는데 그럼 만화책 안끝나지 않겠냐 이말이오.!!
무쟈게 헛소리 횡설수설이었네..
암튼 난 한가인의 옆모습,,
권상우의 멋진몸매,
권상우의 힘없는 자신없는 말투..
이정진의 자연스러운 연기.
치타, 햄벅~~
다들 인상적으로 보았다 이말이요..~^^
세번보고싶지는 않지만..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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