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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na,,
야드비가의 베개
pupat
2001-05-24 오전 8:52:21
641
[
1
]
베개하면 무언가 따뜻하고 푹신푹신한 것이 연상되지만
이 영화에서는 엄마로부터 아름다운 베개를 물려 받고 ,
엄마와 같은 정상적이지 않은 삶을 피해보려고 하지만 어느덧 살고 있게 된다는 이야기이다.
베개를 물려 준다는 것은 예쁜 생각이다.
유품치고는 오르골이나 반지등처럼 보편적지 않으면서도 생각이 귀엽다
하지만
여기에는 대물림하는 어긋나고 굴절된 관계가 존재한다.
나는 이 영화에서 야드비가나 온드리고의 사랑이나 부부관계보다는
온드리고의 어머니의 모습에 마음이 아팠다.
여성 감독은 그때그때의 어머니의 모습을 놓치지 않고 잡아 내었다.
어머니는 , 키도 작고 옷도 수수하며 오랜 세월 힘든 일로
주름주름마다 고생이 패여 있다.
수십년을 마음이 떠나있는 남자와 살면서
성격이 고약해 진것도
어쩐지 측은해 보였다.
곱게 늙을 수 없었던 그 인생이란 것에.
큰소리 내지 못했던 것에.
나는 어떤 감동을 받았다.
사실 이 영화는 재미있지도 영상이 화려하지도 않다.
유럽이라곤 해도 그다지 볼것 없는 시골이 배경이고 , 화려하지 않은 나라 헝가리영화라서 결혼식 장면 빼곤 , 유럽풍의 화려함같은것도 없다.
그렇지만 잘 만들어진 영화라고 믿는다
그것은 보고 있으면 감정이입이 되고
마음이 답답해 지기 때문이다
정말 갑갑했다.
영화 보면서.
힘들었다.
다른 사람의 멋진 인생을 2시간 살아 보는 것과
다른 사람의 힘든 삶을 2시간 살아 보는 것은 차이가 있다.
여러가지로 생각하게 해 주는 영화 이다
상황적인 악인들에 대해서....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야드비가의 베개(2000, Jadviga's Pillow)
제작사 : Mafilm, Uj Dialog Studio / 배급사 : 예맥필름
수입사 : 예맥필름 /
감독
크리스치나 딕
배우
일디코 토쓰
/
빅토르 보도
/
로만 루크나르
장르
드라마
등급
청소년 관람불가
시간
110 분
개봉
2001-06-02
국가
헝가리
20자평 평점
4.95/10 (참여40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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