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또 보고 싶은 영화.. 말죽거리 잔혹사
aniway 2004-01-27 오후 3:41:30 768   [2]

이소룡 세대와 성룡 세대의 차이점은...
무얼까요?...^^

강남 개발이 한참이던 유신 말기....
강북에서 강남고교로 전학온 범생
현수의 사랑과 우정.....그리고 이소룡

영화를 단순히 재미 있다, 없다로 표현하기는 힘들다고 생각되는데..
이 영화를 보고 나오면서...
가슴이 답답하고...왠지 우울해지는 기분을 느꼈습니다..
물론 영화를 보는 중엔 가슴 후련한 장면도 있었지만...^^
적어도 내게는.......
재미가 있다, 없다로 표현하기 쉬운 영화는 아닌거 같아요..
유하 감독의 지난번 작품인 [결혼은 미친짓이다]도 그랬지만

난 이소룡 세대는 아니고 성룡이나 주윤발 세대라고 할수 있는 나이지만...
유신의 잔재와 군사 독재가 여전하던 시절에 학교를 다녔었지요
그래선지 이영화의
모든 설정과 인물들이 낯설지는 않더군요..

깜장교복과 통기타와 라디오...
교문 앞에서의 경례와 별명이 개병대 였던 해병대 복장의 교련 선생님......
우열반과 빨간책 장사...
그리고 선생님이나 선배들의 구타나 단체 기합을 한번도 당하지 않은 사람은 없을거예요 ..

그런것들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고 사는 사람도 있겠고..아닐수도 있겠고.....

영화를 보는 도중...
권상우에 열광하는 일부 광팬들의 비명 소리가 거슬리긴 했지만
권상우의 침착하고 튀지않는, 감정의 변화를 느끼게 하는 연기는 맘에 드는 부분중에 하나였지요..
아마도 권상우를 보기 위해 극장을 찾은 사람이라면 조금은 실망할수도 있지만..
[우리들의 일그러진 영웅들]같은 영화를 좋아하신다면 추천할께요..


하고 싶은 말이 많은 영화인데...정리가 안되네요..^^
진짜 하고픈 말들이 많는데...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8023 [페이첵] [J/y] 제 가격을 매겨본다 kaminari2002 04.01.28 1052 5
18022 [브링 다운..] 정말 유쾌한영화에여^^* dragon2389 04.01.28 752 1
18020 [구루] 재미는있지만..;; aldus2935 04.01.28 642 1
18019 [원더풀 데..] 원더풀 데이를 기다리며... scha 04.01.28 1169 2
18018 [그녀를 모..] 글쎄 이영화는... moviepan 04.01.28 1576 1
18017 [구루] 시사회 가따와서~~^^ repass532 04.01.28 594 2
18016 [브링 다운..] 너무재미써요 yhope11 04.01.28 713 2
18015 [자토이치] <나비잠> 강렬한 칼날, 섬뜩한 핏방울! (1) nabigam 04.01.28 1076 4
18013 [태극기 휘..] 어떻게 2주전인대~예매가 매진되냐 ㅡㅡ aaaa1195 04.01.28 1393 1
18012 [구루] 재미는 있지만..어느 나라 영환지 종잡을 수 없는... jwhlkhy 04.01.28 778 4
18011 [열두명의 ..] 열두명의 웬수들.... pure0903 04.01.28 522 0
18010 [러브 미 ..] 쇼킹~완젼 멋지구리~☆ yhoo1212 04.01.28 922 0
18009 [구루] 구루: 전도사,,,라는 뜻이었구나 ^^ shyrose1 04.01.28 686 0
18008 [머나먼 사랑] 감동의 샘터 yhoo1212 04.01.28 862 3
18007 [구루] 영화를 보고.. babuna 04.01.27 680 3
18006 [실미도] 이 영화는.... jin3128 04.01.27 672 0
18005 [머나먼 사랑] 시사회 후기 siri119 04.01.27 825 2
18004 [머나먼 사랑] 머나먼 사랑 그후.. dusrmadhr 04.01.27 843 1
18003 [머나먼 사랑] 시사회를 보고,,, audgus01 04.01.27 759 2
18002 [오아시스] 오아시스를 이제서야 보게되었습니다... (1) shakdpvm 04.01.27 1900 0
18001 [머나먼 사랑] 사랑? 전쟁? dingu010 04.01.27 757 0
18000 [말죽거리 ..] 잔혹한 그리움을 위하여 js812j2s 04.01.27 968 8
현재 [말죽거리 ..] 또 보고 싶은 영화.. aniway 04.01.27 768 2
17998 [엑스텐션] 엑스텐션의 말이 안되는 몇가지들... j730105 04.01.27 1563 3
17997 [그녀를 모..] 그럼... 나도 간첩이 되는건가?? ㅡㅡ;; (3) CrazyIce 04.01.27 1838 4
17996 [말죽거리 ..] 교복이 너무나두 잘 어울리는 jinsun1001 04.01.27 739 0
17995 [태극기 휘..] 실미도 보다 흥행할수 잇을지.. m41417 04.01.27 1279 2
17994 [실미도] 1명이 아닌 많은 사람들이 주인공~ jamting2 04.01.27 629 1
17993 [아이덴티티] [스포일러] 반전의 출처 (어떤 추리소설임) hdh1222 04.01.27 2298 5
17991 [반지의 제..] 반지는 버려야 한다...? l3330777l 04.01.27 752 1
17990 [안녕! 유..] <아키> 딱 그정도구나 emptywall 04.01.27 1423 6
17989 [곰이 되고..] 북극 그린랜드 동화이야기에 귀를 기울여 봐요. loveby2 04.01.26 783 2

이전으로이전으로2176 | 2177 | 2178 | 2179 | 2180 | 2181 | 2182 | 2183 | 2184 | 2185 | 2186 | 2187 | 2188 | 2189 | 21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