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우~ 무비스트에서 시사회 당첨이 되었다.. "야드비가의 베게" 아는 사람은 알것이다.. 무비스트에서 시사회 당첨되는 일은 일자리 구하기 만큼 어렵다는 사실을... 무비스트에서 나도 시사회 당첨이 되는것을 알았기에 시사회 신청에 더욱 박차를 가해야 겠습니다. ^^;
첫 장면에서 나오는 바이올린소리에 왜 나는 캐논 인버스를 생각했는지...
야비드가라는 이뿐(??? 아마 그 당시엔 이뻤었으리라... 통통한 몸매, 흰피부, 애교점에 파마머리까지... 그 옛날 미술작품에 많이 나오던 그런 모습의 여인이었다.) 이복여동생을 안드리스는 아내로 맞아들였다.. 둘의 결혼은 마을을 축제 분위기로 만들었고, 집에선 풍선한 음식과 가무가 어우러졌다.. (행진곡의 음악은 축제의 분위기를 한것 고조시켰는데.. 둘이 서로의 팔을 잡고 뱅글뱅글 돌때, 카메라 위치가 꼭 타이타닉에서 본 그 장면이 그냥 생각이 났다.) 야드비가는 안드리스와의 첫날밤을 온몸으로 거부하고 자기는 처녀가 아니라고 말하지여... 몹시 실망한 안드리스.. 세월이 흐르고 야드비가는 안드리스의 아이를 낳고 불륜을 시작합니다. (남편을 안심시킬려고 아이를 낳았을까???) 그의 사랑 프란시와... 하지만 프란시는 야드비가의 친한 친구와도 관계를 가지고 이것을 안 야드비가는 프란시와 헤어지게 됩니다. 부인의 외도를 알고 있었기에 안드리스는 괴로워하다 세상을 떠나고 말지요.. (안드리스 불쌍하다... 바보같다... <--내 생각) 세상을 떠난뒤 야드비가는 안드리스이 일기장을 부여잡고 남편의 진정한 사랑을 뒤 늦게 깨닭고 그렇게 오열을 했나 봅니다..
이 영화 불륜을 소재로 했기 때문에.. 10분에 한번씩 침대 나오고 5분에 한번씩 키스씬이 나옵니다.. ㅋㅋㅋ -_-;; 사실 이런 빨간영화를 영화관에서 보리라곤 생각을 못했는데 말입니다.. 이해할 수 없는 혈연관계(남편이 이복형제이고, 자기의 아이들또한 아빠가 다릅니다.. 한명은 안드리스, 한명은 프란시의 아들이져.. 그리고 자기의 아버지라고 생각했던 사람이 아부지가 아니고 전혀 생각치도 못했던 사람이 죽은 안드리스를 보고 '아들아'하는 장면에선 모야 이거???라고 생각을 했숩니다.)와 스토리구성.. 그래선지 10시(8시 50분에 영화를 봤습니다.)쯤에선 여기 저기서 영화중간에 나가더군여.. 영화관도 어수선해지고 말입니다. 30분쯤엔 끝날꺼라고 생각을 했는데... 45분쯤에야 엔딩타이틀이 올라가더군여... 크크크 우끼건 번역 조**라고 자막이 올라가길래 끝난줄 알았는데.. 약 2분을 더 상영을 하고 엔딩타이틀이 올라가서 웃겼습니다. 아참!! 내가 잘못본건지.. 모자이크나 검은구름이 떠다녀야 할 부분에 아무런 효과가 없어서 순간 놀랬습니다.. -_-;; 웅성거림... 아마 제가 잘 못 본게 아니었나 봅니다.. -_-
안 보는게 세상살이에 더 좋을듯 합니다. -_-
(평점을 봤는데.. 제가 이 영화 보기전엔 6점이던것이 4점대로 떨어 졌더군여.. 아마 어제 본 이들이 평점을 다 깍아버린것 같습니다.. 케케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