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기대를 안해서 그런 것일까?
프랑스 영화라면 왠지 딱딱하고 이해하기 어려운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별 관심을 안 가지고 아무 내용도 모른체, "8명의 여인들"이 뮤지컬 코메디인지도 모른체 봤다.
그런데 이것이 왠일인가? 생각지도 못한 괴팍한 유머와 주인공들의 엽기적인 성격과 행동들이 웃음과 황당함을 선사한다.
8명의 여인을 통해서 인간(여자?)의 모든 감정, 모든 면을 볼수 있어서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