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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84년 영화를 2004년에 보다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nagari98 2004-02-05 오후 5:09:33 2972   [3]

평가와 찬사, 대중들에게 말도 많았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를 보았다.

전제적인 내용은 갱들의 과거사(어린시절,청년시절)와 노후의 이야기를 반복하며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런닝타임이 이렇게 긴 영화는 반지의 제왕 이후 처음인거 같다.(어째 이야기가 거꾸로 된거 같지만...)

요즘 영화의 감각과 화려한 볼거리로 무장된 시각으로 20년 전의 영화를 보니 약간 지루한 감도 있고

답답한 느낌도 있었지만 그 시대의 블록버스터라 할 만한 큰 스케일의 영화였다.(거리의 재현이라든가 건물 내부의 인테리어...)

4시간을 그렇게 영화를 보고 오는 느낌은 그리 크지 않다.

하지만 내가 좋아하는 배우인 로버트드니로의 연기를 보는 즐거움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리고 1884년도에 이 영화가 만들어졌다는것을 생각하면 대단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음악은 거장인 엔니오모리코네가 맡았으니 두말 할 나위 없고 편집도 잘 되어있는거 같다.(계속 긴장을 풀 수 없다.)

예전에 우리나라에 잘린 영화로(2시간정도) 상영이 되었다는데... 참. 웃음만 나온다.

마지막으로 못 보신 분들이 있으면 한 번 봐줘야 할 영화인듯 싶습니다.

시간이 길지만 휴일 오후 느긋하게 고전을 감상하시는 기분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어린누들스 보면 볼수록 비틀스의 멤버 폴메카트니 닮지 않았나요?ㅋㅋ(이 영화 말고 다른 영화는 없는가...?)

 

질문.

1.마지막에 로버트 드니로의 웃음은 뭡니까?(친구들이 사고(?)를 당해서 죽은뒤에 혼자 실없이 웃는건가요?)

2.친구들은 자동차 사고로 죽은 건가요?(누들스가 신고를 해서 경찰에게 발각이 된건지... 영화에선 비내리는 장면에 친구들의 시신이 수습되고 누들스가 옆에서 지켜보잖아요.)

3.맥스가 자신을 죽이라고 한 것은 옛친구를 배신했다는 자책감 때문인가요?

4.데브라는 레일리(맥스)의 애인일 뿐 데이비드를 낳지는 않은걸로 아는데...(부인은 아이를 낳고 죽은게 아닌지.)

5.중반에 병원에서 맥스와 누들스가 나오면서 플로리다로 가자는 장면이 있는데 그때 조패시가 비췄는데 그냥 그 뿐이였는데... 엑스트라인가요?

6.첫장면에서 누들스를 찾는 녀석들은 형사들인가?(형사가 여자를 그냥 죽여버리진 않을거 같은데...)

...

 

 


(총 0명 참여)
eomdori
제목을.. 잘못 쓰셨네요..   
2009-10-05 17:55
생각됩니다. 이상 허접떼기 제 생각입니다.히힛~   
2005-07-27 02:54
4번과 5번은 잘 모르겠구.. 6번은 영화 중반에 보면 콜린파렐 닮은 기자 불지르는 거 시켰던 보스인 것 같습니다. 아마도 세력이 약해졌으니 복수를 하거나 맥스가 시킨 것이 아닐까   
2005-07-27 02:53
시신도 조작할 수 있었겠지요. 3번은 아마 죄책감이 맞는 것 같습니다. 근데 아마 어차피 암살자들에게 죽을 운명이 아닐까 생각됩니다. 이왕이면 친구손에 죽고 싶어 한 것이 아닐까요   
2005-07-27 02:48
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2번은 맥스가 마지막에 말했듯이 경찰이 아닌 맥스의 수하들이 총질을 한 겁니다. 맥스가 경찰보다 먼저 수하들이 들이닥쳐 죽이게 한 것같습니다. 그러니 자신의   
2005-07-27 02:47
영화를 본 후.. 제가 감히 답을 아는 한도에서 드리자면.. 1번은.. 아마 대마(겠죠? 아님 말구)피우면서 어릴적 즐거웠던 회상을 하는 것 같습니다. 추억속에 빠져들면서 웃는 것   
2005-07-27 02:45
음.. 저도 재밌게 봤습니다. 특히나 보면서 가볍지 않은 영화라는 것이 인상깊었습니다. 그게.. 왜 가볍지 않은지 잘 모르겠다는 것이 문제지만.. 흐흐.   
2005-07-27 0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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