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강제규 감독이 감동적인 부분을 잘 연출했다. 태극기 휘날리며
bjmaximus 2004-02-09 오후 1:19:17 1243   [5]

중반부까진 그렇게 좋게 안봤는데,

후반부에 이야기 흐름에 반전이 있으면서 괜찮아졌다.형제애가 감동적이었다.

진태의 시체가 유골로 변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다.

중반부까지 좋게 안본 이유는 전투씬도 기대에 못미쳤고 동생을 위해 전쟁터에서 활약하는 진태의 모습은 미국액

션영화에서 보아오던 액션영웅의 모습에 다름 아니었다.총알이 피해가고.. 편집도 잘린듯 자연스럽지 못한 부분이

있었다.하지만 후반부의 전투씬은 볼만했다.전투기씬이 그래픽티가 나는건 어쩔수 없지만,그래도 그정도면 합성

을  잘했다.탱크씬이 거의 없었던게 아쉬웠다.미국영화와 단순히 돈으로 비교하지말고 물가를 따져야 된다고 생각

하는데,우리나라돈으로 150억이면 엄청난거다.미국영화의 1000억대 제작비에 버금가는 제작비이다.

그정도의 거액을 들인 영화인데 이정도의 스펙터클전쟁장면은 당연한거다.괜히 한국영화라서 대단하다고까지 생

각할 필요는 없을것같다.그리고 어차피 포스터를 봐도 알수 있듯 두 형제이야기라는건 알고 보는거지만 너무 두

형제이야기에만 초점이 맞춰진건 아쉽다.6.25전쟁이라는 우리역사의 아픔보다는 형제애의 감동이 더 크게 남으니

까말이다.할아버지가 된 진석의 모습으로 영화가 시작하는데 강제규감독의 '라이언 일병 구하기'에 대한 오마쥬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라이언..'도 할아버지가 된 라이언의 모습으로 시작됐던것같은데.   

'실미도'와 어쩔수 없이 비교가 되는데 굳이 따지자면 이야기의 흡인력이나 재미는 '실미도'가 더 낫고,

기술력이나 세련미,감동의 강도는 '태극기 휘날리며가' 더 낫다.이건 어디까지나 개인의 생각이다.

강제규감독은 '쉬리'에 이어 이번에도 성공한것같다.우리나라 사람들이 감동적인 영화를 참 좋아하니까.

어제 극장에서도 우는 사람들 많더라.결론적으로 후반부가 맘에 들었기때문에 '태극기 휘날리며'는 좋은 영화로

기억될것이다.'은행나무침대'와 '쉬리'는 그저그랬었는데.

 

 

 

 

 

 

 

 

 

 


(총 0명 참여)
150억이 1000억 몰알고 하는소라냐? 넌 환율도 모르냐?   
2004-02-19 22:06
우리나라 돈 150억이면 미국돈 1400만 달러 그정도 일텐데 미국 블록버스터 영화는 1억달러가넘는제작비를사용하는데이정도면엉첨난거죠 터미네이터3만드는데 거의2억달러썻는데   
2004-02-14 00:08
제말은 8점대라는 기준자체가 객관적이라고 보기는 힘들다는 겁니다.   
2004-02-10 15:45
답답하군요...어떻게 8점대 중반 영화라는걸 객관적이라고 단언해버리는거죠? 객관적이라는 말 함부로 쓰지 맙시다. 그단어만 취소하신다면 옳은말이에요.   
2004-02-10 15:43
최성우씨 강제규감독하고 무슨 원한있소? 보아하니 하루종일 여기 죽치고 앉아서 사사껀껀 딴지거는데 당신이 그런다고 사람들이 태극기 안볼꺼같소? ㅉㅉ   
2004-02-10 02:50
그리고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으로 판단해버리면 곤란하죠? 그부분은 님이 여기올라온 다른이들의 비평의글들과 각영화사이트에 가보시면 비평의 글들의이유가 모두 한결같다는걸 느끼실겁니다..   
2004-02-10 02:31
엄연히 그 반대의견의 3사람도 객관성을 띌 자격이 있습니다...개인이 아니라 주체아닙니까? 저로선 모든이의 평가를수렴해볼때 8.1~2정도의 점수가 제일 적당하다 생각합니다..   
2004-02-10 02:22
이영화가 절대 완벽하지 않다라는건 님도 잘 알고 계실텐데요...만약 10명중 3사람이 반대의견을 펼쳤다면 그것이 과연 반올림해서 그것은 주관적이다 라고 생각해야만 하는건가요?   
2004-02-10 02:20
객관성이요.그걸 말씀하시나본데 객관성이라는것은 많은 사람들이 공감하는 주체를 객관성이라 합니다 ... 평점이 9점대? 이게 과연 이 영화를 보았던 모든 관객들이 느꼈던것일까요?   
2004-02-10 02:11
제가 일일히 그글에 모두 반대글을 달아야 합니까?그리고 저한테 불리한 질문요? 만약제가느끼기에 그런질문이 있었다면 반드시관련글을달았을겁니다   
2004-02-10 02:09
최성우님은 꼭 자기한테 불리한 질문에는 대답을 피하시네요?? 게시판 글들에 답변 다신 것들 보면 다 그러시네..   
2004-02-10 01:31
자신의 생각을 객관적이라고 판단해버리면 곤란하죠.님의 생각은 단지 님의 생각일뿐이죠.   
2004-02-09 21:23
어떻게 그렇게 단언할수가 있죠? ~사실입니다. -->~라고 생각합니다라고 말한것이면 이해가 가지만 객관적으로 ~가 사실입니다.->이부분은 이해가 안되는군요.   
2004-02-09 21:22
"객관적으로 판단해 9점대가 넘는? 영화는 절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 이말은 정말 어이가 없네요.객관적이라고 하셨는데 어떤 잣대로 객관적으로 8점대영화라는 거지요?   
2004-02-09 21:19
한국영화의 새로운시도(가능성)에서 모두들 박수를쳐주시는거 같습니다.생각하면둘다미흡한영화지만,영화보단돈에신경쓰는강우석보단돈에도신경쓰지만,영화에도신경쓰는강제규의손을들어주고싶은이유는멀까   
2004-02-09 21:11
솔직히 냉정하게, 태극기도9점대는 좀그렇죠^^;하지만,실미도수준의영화가 8점대(한창땐9점대)를 받는거보면 설득력이있다고봅니다.음..알바들인지 어떤지..점수를준이유는 내용보다는   
2004-02-09 21:06
그렇담 이것만은 확실하죠..10명중에 절대 다수인 9명의 의견이 1명의 의견보다 객관적이라는 것을요..다수의 의견일치가 곧 객관적이지 않을까요?   
2004-02-09 14:11
그런 시각을 가지고 계십니까? 어디까지나 다양성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2004-02-09 14:10
평점 9점대인것은 괜히 그렇겠습니까? 10명 중에 9명이 공감을 했으니 그런 거 아닙니까?..님은 그 10명중에 1명이겠군요..   
2004-02-09 14:10
6.25와 절절한 형제애라는 모두다 공감할수 있는 소재를 가지고 있어 또 그에 준한 감동을 주어 모든 사람들이 이 영화를 평가하기에 9점대 여야만 한다?   
2004-02-09 14:10
저두 이글에 찬성함니다..진짜..딱 8점대 중반 영화...   
2004-02-09 14:09
넓게.. 영화를 본 사람들의 다양한 시각들에 기인하건데 이 영화는 9점대는 아니라는 사실입니다...님은 이영화가 한국영화라고 해서 또 태극기 라는 국내 트랜드를 적용해서   
2004-02-09 14:03
객관적 판단 기준이; 무엇입니까? 혹시?;;; 저는 아주 주관적으로 생각해서; 이영화가 한국영화이기때문에 붙는 프리미엄이 있을것 같습니다.   
2004-02-09 13:37
객관적으로 판단해 9점대가 넘는? 영화는 절대 아니라는 사실입니다....   
2004-02-09 13:33
전 별로좋게 보진 않았지만 이런글 올리고 싶은생각은 없었는데 너무 이 영화를 다른시선으로 본 사람들.. 그사람들을 너무 매도적으로 몰아가는 이게시판의 특성이 너무나 화가 나네요   
2004-02-09 13:31
개인적인 생각 이라고 생각안하셔도 됩니다 저도 그렇게 느꼈으니까요 마지막 부분에 급하게 영화의 전개모두를 맞춘 영화가 되버린거 아닌가 싶습니다   
2004-02-09 13:26
1


태극기 휘날리며(2004, TaeGukGi: Brotherhood Of War)
제작사 : 강제규필름 / 배급사 : 와이드 릴리즈(주), (주)제이앤씨미디어그룹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8351 [태극기 휘..] 이런영화가 한국영화라니 으허허~ (1) danda 04.02.09 1204 4
18350 [태극기 휘..] 어떤이의 20자평,,왜 욕이 치밀어 오를까? (5) urtheman 04.02.09 1411 4
18349 [태극기 휘..] 평점좀 제대로 주자 (38) nachnine 04.02.09 1593 10
18347 [태극기 휘..] 태극기를..휘날리며..비판한다고 머라그런사람..봐요. (37) 98threego 04.02.09 1368 4
18346 [태극기 휘..] 태극기보고; 게다가 이곳 글들을 보고; (2) kaisers0ze 04.02.09 1145 2
18344 [태극기 휘..] 태극기 보고 실미도 보고~* hsun 04.02.09 1144 0
현재 [태극기 휘..] 강제규 감독이 감동적인 부분을 잘 연출했다. (26) bjmaximus 04.02.09 1243 5
18342 [태극기 휘..] 이 시대의 젊은이들이 꼭 봐야하는 영화가 아닌지... hoonc75 04.02.09 794 1
18340 [태극기 휘..] [유격의 R.M.D.] 태극기 휘날리며.. (12) ryukh80 04.02.09 1155 2
18338 [태극기 휘..] 아쉬움에.... h67410435 04.02.09 880 1
18337 [태극기 휘..] 태극기 휘날리며 비판하는 사람들만........ (13) zzzppp 04.02.09 1117 0
18336 [태극기 휘..] 동생을 위해 마지막으로 총을 잡고 난사하던 장면이 생각나네요.ㅠㅠ greatycm 04.02.09 1237 0
18334 [태극기 휘..] 너무나도 인간적인 영화 sunny104 04.02.09 958 1
18333 [태극기 휘..] 1500만 들거라 예상한다! 밤잠 설친 영화!!! lovesony 04.02.09 1160 1
18332 [태극기 휘..] 목놓아 묻고 싶다 (3) jeshome 04.02.09 2282 29
18330 [태극기 휘..] 태극기 휘날리다. (러닝타임 때문에 ㅠ.ㅠ) takuta 04.02.09 1076 2
18329 [태극기 휘..] 나는 전문가는 아니다.. (18) brownjacket 04.02.09 1679 9
18327 [태극기 휘..] 따봉 !!!!!!태극기 휘날리며 blerem 04.02.08 1005 5
18326 [태극기 휘..] 아!!! 감동 그 자체... (1) skysmom 04.02.08 1151 8
18325 [태극기 휘..] 여기.. (1) rbcjf3421 04.02.08 826 3
18324 [태극기 휘..] 꼭 보셔야만 합니다. ssunnhi 04.02.08 1134 1
18323 [태극기 휘..] 훌륭합니다. 감동있고 최고였습니다. fktcm 04.02.08 1081 0
18322 [태극기 휘..] 만약 태극기 휘날리며를... (10) woooki 04.02.08 1282 2
18320 [태극기 휘..] 이 영화가 한국영화라는 사실이 정말 자랑스럽다. (1) ini48 04.02.08 1584 12
18318 [태극기 휘..] 시대의비극.. spirea87 04.02.08 956 5
18315 [태극기 휘..] 왜 '태극기 휘날리며'인가... toza79 04.02.08 1046 0
18313 [태극기 휘..] 도대체 왜 슬프지? 왜 눈물이 나는거지? 왜 멈추지 않는거지? (1) bfhyun 04.02.08 1995 17
18310 [태극기 휘..] 시대적 비극이 낳은 결과... zazacul 04.02.08 1085 5
18308 [태극기 휘..] 한번쯤 봐야하는 영화 littlemans 04.02.08 901 0
18306 [태극기 휘..] 정말 대단합니다. puroresu 04.02.08 1088 5
18305 [태극기 휘..] 고등학생이 보는 "태극기 휘날리며" (3) yookong2 04.02.08 1769 12
18299 [태극기 휘..] 아직 끝나지 않은 6.25의 아픔 (1) titter 04.02.08 1158 7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