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실미도를 보면 딱일 것 같다...

근데 여타저타할 전쟁영화와 구성이 비슷햇던것 같다

만드는 입장이 아니라서 잘 모르겠찌만

현대에 할아버지가 된 진석.... 유물 발굴 현장...

이런 구성은 다른 영화랑 비스한거 같다

펑펑 울진 않았지만

가슴이는 부분이 있어.. 눈시울을 적셨다.. ㅡㅜ

강제규감독님 영화에서는 쫌 그런 부분이 있는것 같다

어떤 상황이 나오는데 그 상황에 대한 마무리가 지어지지 않고 다른 상황으로 넘어가서

보는 사람으로썬 이해가 안되면서 약간 당황해서 앞뒤가 잘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있던것 같다

이영화에서도 창고에 불이나고 진석이 구해지는 장면에서 이해가 쫌 안되었고

진석과 포로가 싸우는 장면에서 그냥 다른 화면으로 넘어가는것등

다른 사람은 모르겠찌만.. 나는 쪼금 어려운 부분이었던것 같다

너무 사실적이어서 전쟁이란게 무서운 거구나 라고 생각 하게끔 되었다

현재 분단된 남과 북이 통일이 되었음 좋겠다

이러다가 또 전쟁이 날까봐 너무 무서웠다.. ㅡㅜ

우리나라에서 만든 전쟁영화중에 최고인것같다

돈들일만 했군... ^^*

연기도 좋았고.. 포스터를 보고 특별출연하는 배우들을 찾는 재미도 있었다^^

공형진.. 정말 괜찮은 배우라는 생각이 팍팍 들었다

감초중에 감초... 정말 한국에 없으면 안되는 배우라는 생각이 들었다

심각하지만 공형진 때문에 웃음이 났던게 좋았다^^

후반부에 전쟁씬에서 갑자기

카메라에 피가 튀는 장면은 감독의 연출일까 편집의 실수일까~?

좋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