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에는 그렇게 기대하지않고..그저 재미있는 영화 일것이라는 생각만 가지고 시사회장을 들어가게 됐는데..
나올때는 제가 그 "스쿨 오브 락" 밴드의 한 구성원이 된듯한 느낌으로 너무나 행복한 느낌마저 들더군요..
결코 영화를 보고난후 아무것도 남지않는..실없는 웃음을 주는 영화가 아니었어요..!
영화의 자막이 모두 올라갈때까지 모든 관객이 일어설수 없었고..즐겁고 멋진 시간이 된것 같아요..
참..오랜만에 가슴따뜻해지는..재미와 함께 멋지기 까지한 영화를 본것같아서 지금까지도 가슴이 설레이네요..
학생들과 그 선생님?의 락공연은 잊을수 없는 기억이 될것같아요..
영화를 보면서 그 대회의 공연이 많이 기대가 되더라구요..역시나 제 기대를 저버리지 않은 멋진공연..
그런 밴드가 실제로 있다면 하는 바램까지 해보았답니다..
영화를 보고나서 한번도 들어본적이 없는 락이 좋아지는 건..이 영화를 본 사람들이라면 모두 느끼지 않을까요?^^
영화관을 나오는데 영화한편을 봤다는 생각보다 신나는 락공연을 본것같았어요..
제 얼굴은 상기되어 있었고..너무나 영화에 빠져들어서 코트까지 벗은 상태였으니까요..^^;;
참..멋지면서도 예쁜 영화를 본것같아요..^^친구들에게도 강력히 추천해주고 싶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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