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으로 보는 시사회라서 20세기 폭스라는..자막만으로도..난 충분히 감동받았다..ㅡㅡ^ 드라마 같은 영화... 이말이 딱 맞는 말이 아닌가 싶은데.. 감동도 있고..웃음도있는... 그러나.. 약간의 억지스러운 웃음을 유도하는것 같기도 해 좀 아쉽지만.. 정말 나의 선입견을 뒤집기에는 충분한 영화였다.. 일반적으로 내가 느끼는 장애인... 이라면 항상 우울할것이고.. 더군다나 샴쌍둥이라면 뭘할수도 없을것 이라는 나의 편견은 곧.. 무너졌다.. 물론 영화에서만 가능할 얘기라고 말한다면..할말없다..(ㅡㅡ;;) 하지만.. 사람이란 생각하기 나름이라는것..우리 현실에서도 장애우들이 멋지게 대학을 들어가고..생활하는것을 보면알수있을것이다..결론 말하자면.. 눈물 흘리는 감동을 주는 영화는 아니라지만.. 웃으면서 감동을 주는영화다.. 소재를 보았을땐..마냥 무거울수도 있을것 같은 것을 웃음으로 잘 승화(?)시킨 영화인것 같다... 그들만의 특별한 사랑을... 특별한 삶을 그대로 느낄수 있을것이다..
2004-02-14 오전 10: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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