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간장선생] 제국주의 시대에서 없을 것만 같았던 따뜻함 간장선생
prihj 2001-05-30 오전 1:36:41 867   [0]
특히 우리에게는 일본 제국주의를 생각하면 마음이 편치 않을 것이다.

일본 통치하에서 보냈던 36년간의 비참했던 시절..

하지만 그 시대에 일본에서 살았던 일본인들 또한 좋은 시절은 아니었다.

전쟁으로 수많은 아들과 남편을 보내야 했던 그들 일본인..

이 영화는 이런 것들에 신랄한 비판을 가하지만
절망적인 영화를 그리고 있지는 않다.

오히려 나이많고 간염만을 주장하는 시골 의사를 통해서 절망적이고 소외당했던 당시 일본인들의 생활상을 해학적으로 그려내고 있다.

그러므로 잔인한 장면도 야한(?) 장면도 순화되고 웃음으로 넘길 수 있는 것이다.

그 때를 이해할 수 있을 뿐더러
그 때 당시의 일본인들 전부가 다 차갑고 잔인한 사람들일 거라고 확신했던 나의 생각을 바꿔놓은 영화이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twitter  facebook  me2day  cyworld 
간장선생(1998, Kanzo Sensei)
제작사 : Imamura Productions [jp], TOEI Animation Co., LTD., Catherine Dussart Productions, Comme Des Cinemas / 배급사 : SRE Corp.
공식홈페이지 : http://www.drganjang.co.kr
이미지 더보기
  • 등급
  • 15세 이상 관람가
  • 시간
  • 120 분
  • 개봉
  • 2001-06-16
  • 전문가영화평
일일조회수베스트
무비스트20자평순위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0661 [간장선생] 웃기지만 전혀 웃기지 않는 영화.. bluefeel 04.05.22 1950 0
2226 [간장선생] [간장선생]달리고, 또 달려라~!! (1) siren00 01.06.21 1686 3
2199 [간장선생] 기대를 많이 했는데 영... (1) starone 01.06.19 1094 1
2172 [간장선생] [간장선생]-반전의식과 소박한 인간미가 좋았지만 전쟁주체로서의 반성적 자각이 부족했던 (1) dogma 01.06.18 1268 5
2152 [간장선생] The show must go on... (2) amidi 01.06.16 991 0
2139 [간장선생] [수사]간장선생: 간염이 판치는 세상... (2) daegun78 01.06.15 1147 3
2129 [간장선생] 실망스러웠다.. (1) cute627 01.06.15 1021 0
2128 [간장선생] [간장선생] 웃음속의 깨달음 (3) moisturem 01.06.15 1259 4
2126 [간장선생] 이게 뭐야~ (1) neho1 01.06.14 1097 1
2125 [간장선생] 달린다.. (1) sh2042 01.06.14 953 4
2121 [간장선생] [간장선생]-반전의식과 소박한 인간미가 좋았지만 전쟁주체로서의 반성적 자각이 부족했던 (1) dogma 01.06.14 1040 2
2118 [간장선생] [간장선생] 어린 창녀, 소노코의 사랑이야기 (1) sunwoojc 01.06.14 1125 0
2111 [간장선생] [간장선생] 오늘도 달린다 (2) mjhid 01.06.14 977 2
2102 [간장선생] [간장선생] 무거움이란 찾아볼 수 없다 부담없는 영화 (1) inhoe 01.06.13 972 3
2101 [간장선생] [간장선생] 친구야~ 니 간염아이가?! (2) bigblack 01.06.13 1033 5
2087 [간장선생]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돌팔이인가? (1) mjh7102 01.06.12 996 2
2086 [간장선생] [간장선생] 교과서 왜곡과 일본의 신지식인 (1) sunwoojc 01.06.12 1116 2
2080 [간장선생] 간장선생 (1) arcady 01.06.12 1056 2
2079 [간장선생] 왜 별명이 간장일까?? (1) alfhddl 01.06.12 1003 3
2076 [간장선생] 인간성 상실을 웃음으로 표현한 이마무라 쇼헤이 (1) kieslowski20 01.06.12 1132 2
2073 [간장선생] [감자♡] [간장선생] 그는 역사상 가장 위대한 돌팔이일까? 평점 ★★☆ (1) zlemans 01.06.12 938 2
2070 [간장선생] 소문처럼.. (1) heaven1981 01.06.12 895 3
2065 [간장선생] [간장선생] 아~ 그 간장? ^-^ (1) maniaj 01.06.11 848 0
2057 [간장선생] [간장선생] 달리고 또 달리고 죽을 때까지 달려야 한다 (3) songso2 01.06.11 876 0
2022 [간장선생] <간장선생>과 일본의 역사 교과서 왜곡에 대한 이해 (1) cat1998 01.06.08 969 1
2021 [간장선생] (영화사랑)간장선생★★★ (1) lpryh 01.06.08 841 0
1990 [간장선생] [간장선생] 드디어 보았다 (1) okhee1004 01.06.06 840 0
1968 [간장선생] [간장선생] 아기자기한(?) 영화 보고 왔다 (1) young2nim 01.06.05 824 0
1927 [간장선생] [간장선생] 당신의 간은 어떠십니까? (1) newshoo 01.06.01 882 0
1892 [간장선생] [간장선생] 군구주의 시대의 감동적인 영화 (1) jagyabbo 01.05.31 955 0
현재 [간장선생] [간장선생] 제국주의 시대에서 없을 것만 같았던 따뜻함 (1) prihj 01.05.30 867 0
1876 [간장선생] [간장선생] 당신 간염이야~^-^ (1) jys8649 01.05.29 944 0

1 | 2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