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정보
기사
피플
무비스트+
로그인
회원가입
영화검색
절찬리 상영중
절찬리 대기중
한미 박스오피스
최신 동영상
영화뉴스
리뷰
일반종합
인터뷰
무비스트TV
웹 툰
웹소설
인터뷰! <레이디 두아> 신혜선 배우
국내 극장가! <왕과 사는 남자> 1위!
인터뷰! <휴민트> 박정민
리뷰! <왕과 사는 남자><휴민트> <햄넷>
인터뷰! <파반느> 고아성
북미 극장가! <호퍼스> 1위!
인터뷰! <프로젝트 Y > 전종서
인터뷰! <왕과 사는 남자> 장항준 감독
인터뷰! <휴민트> 류승완 감독
인터뷰! <왕과 사는 남자> 유해진!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던 영화..☆
태극기 휘날리며
sysy1004
2004-03-05 오후 11:47:15
1618
[
8
]
대작이라는 명성은 익히 들어 알고 있었지만
워낙 전쟁영화나 액션영화를 싫어했기에
그다지 기대는 하지 않고 봤던 영화이다.
하지만 영화를 보기 전 생각과는 달리
영화가 시작하는 순간부터 영화가 끝날 때까지 나는 눈을 떼지 못했다.
6.25....1950년 이념의 갈등으로 동족과 싸워야 했던 전쟁..
그동안 난 그저 큰 전쟁이었기에 이름정도만 알고 있었을 뿐이지
초등학교에 들어간 뒤에도 3.1절과 헷갈릴 정도로
나는 6.25에 대한 정보나 그 희생에는 별 관심이 없었다.
그 동안의 나는 어쩌면 외국인 보다도 못한 역사의식을 가지고 있었는지도 모르겠다.
그런 나에게 이 영화가 주는 의미는 참으로 큰 것이었다.
강제규 감독의 태극기 휘날리며는
내가 경험하지 않았던 1950년대를
추억하고 싶을 만큼 아름답게,
상상도 하고 싶지 않을 만큼 끔찍하게,
마치 살았던 것처럼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었다.
무뚝뚝한 성격이지만
동생의 학비를 위해 자신의 학교를 구만두고 구두닦기 일을 할만큼
동생을 끔찍히 아끼는 형, 진태
그런 형의 사랑을 알며 열심히 공부하는 착한 동생, 진석
말은 하지 못하지만 자랑스런 두 아들과 행복한 어머니
진태와 결혼을 약속한 예쁘고 성실한 영신
그들은 비록 살림이 넉넉하진 않았지만
마음만큼은 풍요로웠고, 행복했다.
전쟁이 시작되기 전까진...
피난 도중 진태와 진석은 강제 등용이 됐고
그 때부터 그들 모두의 행복은 끝이 났다.
태석은 오직 진석을 위해 온갖 위험한 일을 자청했고
그런 태석을 진석은 만류했다.
서서히 형제 관계에는 금이 가기 시작했고
전쟁 영웅이 되어버린 태석은
이미 예전의 자상하고 착한 형이 아니었다.
점점 잔인하고 포악한 인간으로 변해가고 있었다.
그런 형을 진석은 외면했고
형은 여전히 동생만은 끔찍히 아꼈다.
지나친 영웅심으로 인한 동료의 죽음과
자신의 애인조차 믿지 못해 죽음까지 이르게 한 진태를
진석은 증오하고 있었다.
그러던 중 진태는 진석이 죽은 것으로 오해하고
모든 것을 포기한 채 인민군의 편으로 들어갔고
뒤늦게 이 사실을 알게 된 동생이
형을 찾으러 나선다.
온갖 고생끝에 진석은 진태를 만나지만
진석은 진태를 알아보지 못하고 적으로 생각한다.
격투 끝에 진태는 진석을 알아보고 둘은 껴안고 눈물을 흘린다.
꼭 다시 만나기를 약속하고
진석이 그 자리를 피한다.
진태는 끝까지 진석을 보호하기 위해 인민군을 향해 총을 쏘다
그만 총을 맞고 쓰러진다.
어제 본 영화를 이 몇줄 글로 남기기엔
내 글솜씨가 너무 모자란 것 같아 아쉬울 따름이다.
이 영화는 물론 전쟁 영화이고
끔찍한 장면, 역겹기까지 한 영상들이 수도 없이 나왔다.
하지만 나에게 이 영화는 단순한 전쟁 영화가 아니었다.
잊혀져 가는 전쟁의 비극을 상기하게 하면서
가슴 아프고 애틋한 형의 사랑을 아름답게 담아낸
어느 영화보다 인간적인 휴먼 드라마였다.
원래 나는 영화나 드라마를 보면서 잘 우는 편이 아닌데
이 영화는 보고 있는 시간의 반 이상을 울면서 본 것 같다.
보는 순간 계속해서 휴지를 적셔야 했고
다 보고 난 뒤에 두 눈이 모두 빨갛게 충혈되고 살짝 붓기까지 한 나를 보면서
내 모습을 어색해하며 평소 냉정한 나에게도 이런 감성이 있다는 것을 새삼 느꼈다.
50년도 넘게 지나 할아버지가 된 진석이
이젠 뼈만 남아버린 형, 진태를 보며
'꼭 돌아온다고 약속했잖아요! 왜 여기서 이러고 있어요? 그 때 형만 두고 오는 게 아니었는데...'
라며 눈물을 글썽이는 모습은 시간이 지나도 잊기 힘들 것 같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19029
[빅 피쉬]
두 시간 동안 꿈꾸고 나온 것 같아요"
nugu7942
04.03.07
1278
2
19028
[사마리아]
[유격의 R.M.D.] 사마리아..
ryukh80
04.03.07
1691
6
19026
[반지의 제..]
반지 드뎌 재개봉하다
inn7209
04.03.06
1250
1
19025
[어디선가 ..]
<나비잠>네 별로 빨리 돌아가!
nabigam
04.03.06
1376
7
19024
[태극기 휘..]
새로운 가능성! 하지만, 아직도 가능성...
(3)
atwight
04.03.06
1374
3
19023
[패션 오브..]
Passion of the Christ 꼭꼭꼭 보세요....
(1)
titanyj86
04.03.06
1959
3
19022
[...ing]
건전한 멜로 영화. 사랑은 언제나......ing.
(1)
nahmjoon
04.03.06
1894
6
19021
[올드보이]
아래 dioninja가 쓴글을 보니 우리집개랑 아이큐가 비슷한거같군.
(3)
pyami
04.03.06
1501
2
19020
[휴먼 스테인]
너무 이해하기 어렵게 만든 영화가 아닐까요?
hjna
04.03.05
1464
1
현재
[태극기 휘..]
★눈물을 흘릴 수 밖에 없었던 영화..☆
sysy1004
04.03.05
1618
8
19018
[빅 피쉬]
<아키>[빅 피쉬] 과연
emptywall
04.03.05
3302
9
19017
[사마리아]
<자봉>[사마리아] 26살 내 인생에서의 시선.
jabongdo
04.03.05
1989
3
19016
[어깨동무]
너무 재미있다.
hong605
04.03.05
1381
1
19015
[러브 미 ..]
발칙하고 새로운 로맨틱 코미디의 도전
ecroo
04.03.05
1199
1
19014
[어디선가 ..]
잽만 많고 한방이 빠진, 결말이 아쉬운 홍반장
kdong8799
04.03.05
2353
4
19013
[인비져블]
공포영화라기엔 뭔가 모자른 듯 해. 판타지로 분류한 영화 인비저블
mrkitten
04.03.05
1471
3
19012
[사마리아]
사마리아, 그래 자신의 길을 가는거야
(1)
inbi
04.03.05
2755
6
19011
[러브 미 ..]
[유격의 R.M.D.] 러브 미 이프 유 대어..
ryukh80
04.03.05
1426
3
19010
[어디선가 ..]
나름대로 '한방' 있는 영화
jpkuen
04.03.05
3381
11
19009
[태극기 휘..]
짧은 만남과 긴여운
bruce5
04.03.04
1368
4
19008
[목포는 항..]
예, 목포는 정말 항구도시일 뿐입니다.
(2)
pmh10008
04.03.04
1257
2
19007
[사마리아]
과연 상 받을 만한 영화
sallylim2001
04.03.04
2362
0
19006
[사마리아]
김기덕 영화를 잘 나타내는 영화
moviepan
04.03.04
1808
4
19004
[딥 임팩트]
재난영화중 최고!
sunbeamsky
04.03.03
1730
2
19003
[태극기 휘..]
rkwkdhkd님(강정화)라는분의 20자평입니다
(6)
kdy5312
04.03.03
2148
7
19002
[어디선가 ..]
이 시대가 말하는 요즘여자, 요즘남자...
CrazyIce
04.03.03
1430
7
19001
[어디선가 ..]
다양한 활약으로 틀림없는 즐거움을 줄 "홍반장"!!
julialove
04.03.03
1604
4
19000
[어디선가 ..]
꽁짜표라....
psy0304
04.03.03
1491
4
18999
[어디선가 ..]
유쾌.발랄(?)솔직한 홍반장과의 만남...^^:
sealoveno1
04.03.03
1171
0
18998
[무간도3:..]
영화감상
juddsujin
04.03.02
1836
2
18997
[어깨동무]
'폭소'는 있지만 '재미'는 없는 영화-0-;
jh10119
04.03.02
1373
5
18996
[어깨동무]
어깨동무를 보고...
haha0410
04.03.02
1362
0
제목에서
글쓴이에서
2146
|
2147
|
2148
|
2149
|
2150
|
2151
|
2152
|
2153
|
2154
|
2155
|
2156
|
2157
|
2158
|
2159
|
2160
현재 상영작
---------------------
2024.12.03...
28년 후: 뼈의 사원
간첩사냥
겨울의 빛
고고다이노 극장판: 곤충세계 대모험
국보
굿 윌 헌팅
귀신 부르는 앱: 영
극장판 엉덩이 탐정: 스타 앤드 문
극장판 체인소 맨: 레제편
극장판 총집편 걸즈...
나는 갱년기다
남과 여
남쪽
너자 2
넘버원
노 어더 랜드
누벨바그
다이 마이 러브
레이의 겨울방학
렌탈 패밀리: 가족을 빌려드립니다
루팡 3세 더 무비: 불사신의 혈족
만약에 우리
매드 댄스 오피스
몬테크리스토 백작
미스터김, 영화관에 가다
바다 탐험대 옥토넛...
부흥
브라이드!
삼악도
세계의 주인
세이프 하우스
센티멘탈 밸류
슬라이드 스트럼 뮤트
시라트
시스터
신 에반게리온 극장판
신비아파트 10주년...
신의악단
아기 티라노 디보:...
아르코
아바타: 불과 재
아웃 오브 네스트
아이엠스타!X프리파...
안녕하세요
얼음 여왕
여행과 나날
영화 러브 라이브!...
오, 발렌타인
오만과 편견
왕과 사는 남자
우리는 매일매일
우리에게는 아직 내일이 있다
원 배틀 애프터 어나더
이터널 선샤인
점보
좀비 랜드 사가: 유메긴가 파라다이스
직사각형, 삼각형
차임
척의 일생
초속 5센티미터
콜드 미트
투어스 브이알 콘서트 : 러쉬로드
파리, 텍사스
판결
페루지노. 영원한 르네상스
폭풍의 언덕
퐁네프의 연인들
하나 그리고 둘
햄넷
호퍼스
화양연화 특별판
휴민트
개봉 예정작
---------------------
극장판 진격의 거인...
스트레인저스: 챕터2
스페셜즈
우주 수호대: 하하하 행성의 대모험
극장의 시간들
내가 몰랐던 너의 비밀
녹나무의 파수꾼
드림스
메소드연기
쇼생크 탈출
케이온
터뷸런스: 15,000피트
폭탄
프로젝트 헤일메리
하이재킹: 메이데이
그 사람 경허(鏡虛) 선사
엘스
김~치!
사랑, 우유, 그리고 치즈
연지구 디 오리지널 4K
열여덟 청춘
왜(歪): 더 카르텔
첨밀밀
프로텍터
뮤지컬 장수탕 선녀님
명탐정 코난: 세기말의 마술사
펫 트레인
내 곁에 온 걸 환영해
파이 굽는 엄마
네가 마지막으로 남긴 노래
두 검사
류이치 사카모토: 다이어리
술타나의 꿈
킬 빌: 더 홀 블러디 어페어
패왕별희 디 오리지널
끝장수사
모래그릇
쉬 캠 투 미
1026: 새로운 세상을 위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