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시 프랑스 영화다... 지루하고 느린박자에...그러나 오랜 여운이 남는 그런 영화다. 이 영화를 통해 난 진정한 사랑이란 무엇인갈 생각해 보게 된다.
과연, 누구에게 사람의 죽음을 결정할 권리가 있는가...
황당한 이유로 사람을 죽인 그... 살인자였던 한 죄인이 자신을 믿어주고, 사랑으로 돌봐주는 이들을 만남으로써 교화가 되 었다. 그가 베푼 선행으로 감동을 받게 되는 섬 주민들... 그들은 그가 단두대에서 죽임을 당하는 것을 반대한다. 그렇지만 그는 단두대에서 이슬이 되어사라지고 만다... 왜 그를 죽여야만 했는가... 명분때문에??? 아님, 체면때문에???
사형수를 사랑으로 감싸며, 이해해주고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부부... 그 부부를 통해 우린 진정한 사랑에 대해 느끼게 된다.
처음부터 시종일관 사형수를 바라보는 마담 라 (대위의 부인)의 그 눈빛은 무엇을 의미하 는 것일까??? 사랑??? 동정??? 연민??? 그리고, 마담 라를 끝없는 사랑으로, 신뢰로, 항상 따뜻하고 변함없는 눈으로 바라보던 그 녀의 남편... 그들의 눈빛연긴 정말 예술이였다.
역시 프랑스 영환 어렵다. 이 영화가 말하고자 하는게 "진정한 사랑"의 의민진 잘 모르겠지만, 난 그것을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