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나리자 스마일....오랜침묵을 깨고 나온 배우 "줄리아 로버츠" 그 한명의 여배우만으로도 관심을 끈영화.
로빈 윌리엄스의 "죽은시인의 사회" 여성판......이런 홍보문구가 마음을 빼앗은 영화.
지루하다....그저 그렇다......여러가지 시사회평을 들었지만 기대감을 갖게된 영화.
시대적배경과 오랜명문에 어울리는 진부아니 보수적인 성향의 여대생들과
자기의 뜻을 정확히 표현하고 주장하는 미술학 교수의 한판승부.........아니 애정어린 전쟁^^
사랑은 서로가 서로에게 동화되는것...그속에 교육이 있다는걸 느끼게 된 영화.
서로가 스스로의 생각만이 옳다고 하며 부딪치는 마찰음~
그 과정을 거치며 맞물려가는 톱니바퀴가 되어가는 과정을 잔잔한 올드팝과 어우러져
함박웃음이 아닌 잔잔한 미소를 버금게 만든 영화.
교육을 하는 사람과 교육을 받는 사람...........누가 누구에게 인지 모르게 어느순간에 배우게 되는
다른사람에 대한 신뢰....믿음....우정....존경.....그리고 사랑~!
오락성 있는 영화를 바란다면 실망을 줄영화...가슴에 무언가 담기를 바란다면 강추~^^*
ps. 죽은시인의 사회에서 책상위로 올라서던 학생들의 모습과 마지막 교수를 떠나보내는 여대생들의 자전거 배웅 장면은 오랜동안 마음속에 남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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