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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한다는 느낌만으로도 좋은 영화 어디선가 누군가에 무슨 일이 생기면 틀림없이 나타난다. 홍반장
suppul70 2004-03-20 오후 3:52:23 1104   [6]

홍반장이란 영화는 한마디로 순정만화같은 영화다.

싱글즈에서 보여주었던 두 주인공의 캐릭터가 홍반장에서도 이어진다.
좀더 귀엽지만..,
개인적으로는 싱글즈보다 홍반장이 더 재미있었다.
싱글즈는 더 잔잔하고 더 평이하게 느껴졌다. 홍반장은 좀더 재미나는 에피소드로 이루어진다.

영화의 예고편은 전반부의 웃기는 장면으로 주로 구성되었고 후반부는 사랑의 감정으로 이루어져있다.

너무 보고 싶고, 사랑한다는 감정이 어떤느낌인가를 잘 전달해 준다.
사랑은 한순간에 열정적으로 이루어 지는 것이 아닌 하나하나 감정이 쌓여 생기는 것이 이런 것이라는 걸 보여주었다.

일상적이고 (사실 일어나는 일들은 그리 일상적이지 않은것들이지만) 잔잔한 느낌으로 다가오는 영화다.
앞에서도 말했지만 순정만화 그 자체이고 상황도 그렇게 일어난다.

1. 아주 화려한 여주인공이 대도시 병원에서 퇴사해서 시골 해변가 마을에 이사오는 점
2. 평범하지만 만능인 남 주인공 (싸움을 정말잘한다.)
3. 여주인공을 관심없는듯 하지만 계속 열심히 도와주는 남 주인공
4. 여주인공의 아버지가 회장님? 인점

바닷가에서 눈감고 달빛, 바람소리 듣는 장면은 너무 닭살돋는 장면이었다. (개인적으로는 이 장면은 넣지말았으면 한다.)

그리 튀지 않는 스토리에 매끄럽지 못한 스토리 연결이지만 사랑한다는 느낌만으로도 좋은 영화였다.

참고로 이 영화는 취향이 맞는 사람이 보면 절대적으로 재미있어할 영화이다.
20자평을 보면 평이 두방향으로 갈리는 영화다. 그래서 점수도 7점대가 되는 것으로 생각된다.

점수를 주자면 5점 만점에 4점 정도 주고 싶다. 그런데 20자평은 5점 주어야 할것같다.
점수 떨어지면 다들 봐야 하는지 고심하시니까.

아무튼 순정만화팬들에게 추천한다. (본인은 순정만화 팬아님에도 재미나게 봤다. 남자인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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