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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대한 액션 어드벤처 그리고 감동이...^^ 히달고
hjna 2004-03-20 오후 6:47:32 1077   [2]
우선 [히달고]가 무슨뜻이냐면 말이름입니다. 주인공은 '비고 모르튼슨'으로 반지에 제왕에 아라곤으로 잘 알려져 있는 배우입니다.
[히달고]는 프랭크 T.홉킨스의 자서전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 이 사람은 미국에서 장거리 말 경주에 전설로 알려져있고 야생마보호에 앞장 섰던 사람입니다.
영화는 주인공이 정체성을 찾아가는 내용으로 구성된 액션 어드벤처로 영화 중간중간 장엄하고 멋진 장면들이 많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물한방울 안나올것 같은 사막... 물론 대부분 CG로 만들어졌겠지만 정말 멋지더군요^^

프랭크(비고 모르튼슨)는 인디언과 백인에 혼혈로 자신에 몸에 인디언에 피가 흐르고 있음을 부정하고 생활하지만 자신이 배달한 속달로 인해 한 인디언 부족이 학살당하자 상당한 충격을 받습니다. 우연히 아라비아에서 말경주를 할 기회를 얻게되고 '불의 대양'이라는 사막 경기를 하는 동안에 자신에 정체성을 찾고 진정으로 자신이 해야할 일을 깨닫게된다는 내용입니다.

영화 초반에는 주인공이 자신에 정체성을 두고 고민하는 장면들과 영화배경으로 되어 있어서 조금 지루하게 생각되었습니다. 하지만 중간이후부터는 볼거리가 많더군요. '불의 대양'이라는 사막 장거리 말 경기는 인간과 말이 한 몸이 되어 사막에서 고난과 인내를 경험하게되는 경기입니다. 여기서 주인공에 스펙타클한 모험와 액션, 로맨스를 보여 주어서 가장 볼거리가 많이 있고 가장 재미있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결말 부분에는 주인공이 정체성을 찾게되는것과 감동이있는 장면들로 되어 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수백마리에 말들이 초원으로 달려가는 장면은 정말 장관이였습니다.

영화 [히달고]는 주인공에 모험을 그린 액션 어드벤처로 볼거리도 많았지만 감동도 있었습니다. 자신에 분신과도 같은 히달고와 마음이 하나되는 프랭크, 코피를 흘리며 결승점을 향해 달려가는 히달고,마침네 자신에 정체성을 깨닫게되는 프랭크, 자신에 친구이자 분신인 히달고에게 자유를 주는 장면등 일방적인 영웅담이나 모험담이 아닌 관객에게 감동을 줄수 있는 장면도 담아내었더군요.

영화를 보고나서 영화 잘봤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최근에 개봉한 어정쩡한 영화들보다 이 영화가 훨씬 좋은것 같네요. 마지막으로 장르가 서부극이라고 되어 있는데 서부극보다는 액션 어드벤쳐에 더 비중을 두고 싶네요. 의외로 서부극을 싫어하는 사람들이 많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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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도 강추입니다...결승점을 통과 할때 저절로 박수가 터져 나왔습니다. 감동적이예요.   
2004-03-21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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