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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사랑이란 이름의 결정체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
daegun78 2004-04-13 오후 3:30:47 1092   [2]


The Passion of Christ O.S.T 중 'Raising The Cross'


The Passion of the Christ여러분은 살아가는데 있어서 필요한 것이 무엇이라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아마도 ‘사랑’이라는 감정이 아닐까 생각을 합니다. 사랑은 누군가 아니 누구에게나 적용이 되는, 공통적인 감정이라는 것은 여러분도 아실 것입니다.


제가 이야기하는 것은 ‘사랑’이라는 것을 지금 꺼내는 것은 제가 본 영화인 ‘패션 오브 크라이스트’라는 영화에 대한 주제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는 여러분도 아시다시피 예수님의 수난을 사실적으로 그려낸 영화이며 또한 영어가 아닌 고대어인 라틴어와 아람어로 제작이 되었다는 것도 아실 것입니다.


이 영화는 아마도 대부분의 사람들이 보실 것이고 앞으로도 보실 것 같기에 그냥 제가 본 영화를 내가 인상적이었거나 혹은 기억에 각인이 되어버린 장면들의 모습을 통해서 글을 써 볼까 합니다. 그래야만 쓰기가 쉬울 것 같기에.........


1. 사탄이 안고 있던 못 생긴 아기.


보통 아기라는 것이 의미하는 것은 순수함을 의미한다는 것을 여러분도 하실 것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에선 정 반대의 의미가 되어 보입니다. 사탄이 안고 있는 아기가 원래 순수하고 선함을 나타내는 것이 아닌 악함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보이기 때문입니다. 못 생겼다는 것은 사탄의 마음을 나타내는 것일 것이며 못 생겨도 무지하게 못 생겼다는 것이지요. 그만큼 사탄의 마음이 얼마나 악하다는 것을 아기의 모습을 통해서 보여주는 것이라고 보입니다. 그리고 이 아기가 나왔을 때는 예수님께서 채찍질을 당하고 군인들에게 조롱을 당하는 때에 보여집니다. 그것은 아마도 미래에 있을 예수님을 믿는 이들에 대한 박해가 있을 것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일지도 모릅니다.


2. 예수님이 십자가를 지고 가시다가 다리에서 떨어지면서 유다를 보시게 되는데 그것은 무엇을 의미하는 것일까?


이것은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하여 부인한 것과 관련이 있을 것 같습니다. 여기서 예수님은 진리를 나타내는 것과 동시에 사랑을 의미하는 것 같습니다. 유다는 진리를 부인하는 것과 동시에 사랑을 부인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진리와 사랑을 피해 다니고 한다지만 결국에는 진리를 피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라고 할 수 있겠지요. 피하려고 하나 진리는 어디에 있던 그들을 찾아낸다는 것을...


3. 마리아와 마리아 막달레나가 같이 예수님의 흘린 피를 닦는 것은 왜일까요?


그것은 아마도 사람의 생명에 대한 존중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사람의 몸 안에 피는 사람들이 살아서 움직이는데 필요한 것이며 피는 그 살아있다는 것을 증명하는 하나의 표시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살아가는데 필요한 피. 그 흘린 피를 닦는다는 것은 생명이 소중하기에 그 피 역시 비록 땅에 흘린 피이지만 소중하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예수님의 피이니만큼 더욱 그러하겠죠. 또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는 것 역시 사랑의 표현의 방법 중에 하나가 아닐까요? 생명이 있는 모든 것을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 것 역시 사랑이 있어야 가능하겠지요.


4. 이 영화는 너무 사실적이라서 예수님의 수난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할 수 있다. 영화 속에서 보이는 잔혹함, 폭력성은 무엇을 의미하는가?


예수님께서 사람들에게 당하는 채찍질이나 살점이 떨어져나가는 등의 장면이 보여주는 그 안의 의미는 아마도 고통을 당하면서도 참아내는 예수님의 모습이 아니 예수님을 향해 이루어지는 폭력은 어쩌면 사람들이 저지르는 죄에 대한 표시일 것 같습니다. 죄가 지금 당장은 각자에게 끼치는 영향이 작을지라도 그것이 나중에 끼치는 영향은 대단할 것입니다.


즉, 영화 속에서 보이는 폭력. 잔혹함은 죄가 만들어낸 하나의 표현인 동시에 결과인데 폭력으로 인간은 스스로를 무너뜨리는 결과를 낳는 것이라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하지만 예수님의 그 고통이 인간에 의해서 생긴 것이라고 인간의 죄의 댓가이자 그 죄로부터 자유롭게 되기 위한 해방의 댓가라고 이야기한다. 그것을 인간인 우리가 깨닫게 하기 위해서 ....


이상 몇 가지를 이야기해보았지만 내가 인상적이게 본 장면만으로는 영화를 설명하고 평하기에는 어렵게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러나 영화를 보면 아시겠지만 전체적인 주제는 사랑이라는 것입니다.


진리가 숨어있는 우리를 찾아내듯이 사랑이라는 것이 예수님의 수난의 길에서도 사랑으로 우리를 걱정하고 참아왔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지요. 유다가 예수님을 배반하고 달아날 때도 예수님은 그를 계속 바라보고 있으신 것처럼 언제나 예수님은 우리를 보고 있으시다는 것을 의미하는 동시에 그것은 예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이 크다는 것을 이야기하는 것이라고 생각입니다.


이 영화를 보면서 흐르는 눈물은 어찌 할 수 없는 것일 것 같습니다. 왜 눈물이 나는지는? 그것은 영화를 통해서 보여지는 예수님의 고통이 우리의 죄로 인해서 당하시는 것이었으며 그 당시 예수님의 고통이 어느 정도이었는지 영화를 통해서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었으니까요.


우리의 죄를 짊어지신 예수님의 모습을 보면서 자신들 즉, 관객들은 아마도 그대로 예수님의 모습인 동시에 처형하라고 외치는 유대인들의 모습이기도 하면서 그 고통에 영화를 통해서이지만 잠시나마 동참할 수 있었던 것이 저절로 흐르는 눈물이었을지도 모른다.


예수님이 받은 고통이 참지 못할 정도의 아픔이었지만 그 아픔을 참아낸 것은 자신의 소명이기도 하시지만 인간에 대한 사랑이 없었으면 안 되는 일일지도 모릅니다. 그 만큼 예수님의 인간에 대한 사랑이 얼마나 큰 것인지를 보여주는 것이지요.


지금 우리가 사는 세상의 사랑도 예수님의 사랑에 의해 존재하게 되었는지도 모릅니다. 물론 그 이전에도 있었겠지만 예수님의 서로 사랑하라는 말처럼 인간의 삶안에서 사랑이 가장 중요한 것이 되었는지는 또 꼭 있어야 하는 것 중에 하나가 된 것은 예수님께서 보여주신 사랑처럼 삶안에 사랑은 꼭 존재해야 한다고 영화는 이야기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여러분에게 사랑은 무엇인가요?. 무엇을 의미하는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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