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랑이 과연 남녀간에만 가능한 것일까..?

그건 상식이야.. 동성애는 상식을 벗어난 생각이야..

라고 마음먹은 당신.. 만약 그런 생각조차가 편견이라는 생각은 해복적이 없는지..??

나는 묻고싶다.  우리가 얼마나 사회통념 아래 얽매여 있는지 다수가 옳다면 그것이

진실이 되어버리는 사회에 아무런 의구심도 갖지 않은채 당연시 여기는건 아닌지..

사회가 국가가 얼마나 사람을 변하게 하는지 이 영화를 보고 다시한번 깨닫게 되었다.

우리나라에선 감히 상상도 할 수 없는 일들을 별나라도 달나라도 아닌 바로 이웃 나라에서는

자연스레 받아들이고 인정하고 있음을.. 새삼 부럽기까지 했다. 물론 영화니까 그럴수도 있겠지만..

자유국가를 자처하는 우리나라에서도 사랑만큼은 좀 더 자연스럽고 너그럽게 받아들였으면하는

바램이다.  좀 오바인가 싶기도 하지만..

'엄마는 여자를 좋아해' 라는 영화를 보고 솔직하게 느낀 소감이다.

동성애라는 조금은 무거운 주제를 유쾌하고 재기발랄하게 표현한 영화!!

지루하지도 어렵지도 않은 표현방식으로 재미있게 영화를 볼수있을것이다.

편견에 사로잡혀 있는 당신!

다른사람의 시선이 두려워 자신의 감정을 숨기는 당신!!

꼭 보라!!!

그리고 사랑이 얼마나 아름다운것인지 다시한번 느껴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