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세계 최초(?) [아라한 장풍대작전] 시사회에 다녀왔습니다...ㅎㅎㅎ 홍보하시는분이 이렇게 말씀하시더라구요~ 오늘 하는 기자 시사보다 먼저 하는거라구요...ㅋㅋ 어쨌든 첨 하는 시사라 류승완 감독과 류슴범, 정두홍 그리고 윤소이까지 왔었어요..^^ 하지만 불행히도 자리가 맨 뒤여서 전혀 얼굴은 보이질 않더군요...ㅡ.ㅡ 어쨌든 젤 처음 하는 시사회에 배우들과 같이 영화를 봐서 그런지 기분은 좋더라구요~
영화는 러닝타임이 114분으로 다소 긴편이어서 그런지 초반에 중간 중간 루즈한 느낌이 조금씩 들었습니다. 좀더 타이트하게 전개가 되었음 좋았을 것 같은 생각이 들더군요. 그러나 중간 중간에 터지는 류승범의 대사 한마디 한마디가 이런 점을 충분히 커버했습니다~ 정말이지 류승범이 대사 한마디 한마디를 칠때마다 관객들의 웃음이 끊이질 않았으니까요...ㅎㅎ 류승범만의 독특한 매력이 물씬 느껴지는 영화였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웃느라구 정신이 없었던것 같네요...^^ 주변 친구들에게 꼭 보라구 권하고픈 영화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