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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만]어설픈 영화조각모음 진주만
gaepaedsy 2001-06-05 오후 10:52:49 788   [0]
사실 이영화 보기전에 기대를 많이 했었다...

여러가지 이유였는데...가장큰 이유는 더록을 만든 마이클 베이 감독이 만들었다는 것과 돈두 많이 투자 되었고...대대적인 광고....암튼 굉장히 기대가 컸다...

우선 하나하나 꼬집자면 이영화...여러영화를 섞어서 만들었다는 느낌이 팍들었다...보신 분들은 아마 저와 같은 느낌 많이 들었을 것이다...

두번째론 이영화 감독이 문제였다...확실히 화려한 영상은 볼만 했지만...스토리 특히 3남녀 주인공의 사랑이야기는 삼류소설수준....마지막에 죽은 친구의 아이를 키운다는 내용은 푸하하하!!!

그리고 가장 거슬렸던건....역시 미국최고라는 미국제일주의가 들어나는 부분들...미국대통령이 휠체어에서 일어나면서 자신의 의지를 밝히는 부분도 거슬렸지만...마지막에 아예 노골적으로 미국을 찬양하는 장면....

암튼 내 기대를 완전히 저버렸다...그냥 재미로 시간 때우기는 좋겠지만...뭔가를 기대하고 본다면....아마 실망할 것이다...

그냥 더운 여름날에 더위를 식히기 위해선 조타...사랑이야기가 쫌 짜증나지만...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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