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배우 겸 가수인 맨디 무어 주연의 새영화 "체이싱 리버티"를 보았다.
내용은 미국 대통령의 딸이 아버지와 경호원들의 손아귀에서 벗어나 유럽 곳곳을 돌아 다니며
모처럼 생긴 자유를 만끽한다는 스토리.
이 영화를 보면서 내내 머리속을 맴도는 영화가 있었으니 그건 바로 오드리 햅번 주연의 "로마의 휴일" 이 었다.
영화 속 남녀 주인공의 신분이 대통령의 딸과 경호원으로 바 뀐것 빼놓고는 후반부 전까지는 분위기나 전개가 비슷하다.
미국내에서도 악평을 받은 영화인데.. 우리나라에서도 그다지 흥행과는 거리가 있다고 생각된다.
연출은 신예 앤디 카디프 감독이 메가폰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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