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2년 작품이지만 지금 봐도 재미를 느낄만한 작품.. 주 내용이 괴물보다는 살아남은 사람들의 심리묘사에 더 신경을 쓴듯하다. 누가 괴물인지 모르는 상황에서 서로가 서로를 의심하며 서로를 경계하는 모습을 보고 있으면 나도 긴장되고, 나도 누가 괴물인지 궁금해서 찾아보게 된다. 82년작이지만 괴물에게 사람이 공격당하장면이나 환자를 전기충격기로 살릴려다가 갑자기 배가 괴물입으로 바뀌며 손을 잘라먹어 버리는 장면을 보면 옛날 영화치곤 정말 잘 만들었다는 생각이 든다. 스디븐킹의 소설을 원작으로 70년대쯤에 한번 영화화 됐었다. 그 후 존 카펜터가 특수효과를 비롯한 여러 부분을 수정후 리메이크했다. 그래서 영화의 제목이 '존카펜터의 더씽이다. 부제로는 '괴물' 이라고 한다. 이 영화를 알게 된건 1년전쯤 나온 The Thing이라는 1인칭 슈팅게임이다. 적은 용량으로 상당한 그래픽과 스토리를 제공하는 게임이다. 관심있다면 구해서 해보는것도 좋을듯싶다. 나도 가지고 있다 ㅡ_ㅡ;; 추천~!♧
2004-04-28 오후 10: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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