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썸원 라이크 유 or 미 썸원 라이크 유
arcady 2001-06-07 오전 11:09:01 1072   [5]
애슐리 쥬드.. 보고 있는 것만으로도 행복을 가져다 주는 여배우 중 한 사람이다. ^^*

그저 그런 만남이 아니라

불이 확 붙어버린... 사랑으로 눈이 멀어버린 제인.

상대는 직장동료 레이.

자신을 배신한 레이를 용서할 수 없다.

왜 옛애인에게 돌아간 것일까?

잠안자고 고민하던 제인은 이론을 만들어내기에 이르는데

그것이 바로 "한물간 암소"이론이다.

숫소는 한번 교미를 맺은 암소는 절대! 두번다시 거들떠도 안본다는데서 착안한 이론이다.

남자는 언제나 새로운 여자를 찾아 헤매인다는 것이 그녀의 지론.

레이 덕에 살 아파트도 없게된 제인은 보란듯이 또다른 동료이자 바람둥이인 에디의 룸메이트로 들어간다.

에디의 애정행각을 보며.. 그녀의 이론은 굳건해지고

신분을 감추고 쓴 잡지에 실은 그녀의 이론이 일약 유명세를 타게된다.

하여간... 여기까진 재미있었다. 약아빠지지못한 여자의 연애담이 다 그런거니깐.

엉뚱한 짓을 벌이는 그녀, 보는 사람은 아닌게 뻔한데 레이에게 짐착하는 제인을 구박만 할수도 없다.

그게.. 그 사랑이라는 함정은 알면서도 들어가는 불구덩이나 다름없으니깐.

레이에게 처절하게 배신을 당하고서야 정신이 드는 제인.

고로.. 진리는 그러하다. 그 어떤 상황이 벌어져도

누구나 사람은 소중한 존재라는거. 자학하지도 내게 무슨 잘못이 있어서.. 그 사람이 떠났다고 생각하지 말것.

난.. 나로서 소중하고 또 소중하니까.

그녀를 알아보는 사람을 만나고... 그녀 또한 계절이 가듯 새로운 사랑을 찾는다.

지금 이대로 살아도 괜찮다고... 나 자신에게 주는 환각제같은 영화. 잠시나마 위안이 된다.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010 [열정의 무대] <열정의 무대> 나를 열정속으로.... (1) anisia73 01.06.07 757 0
2009 [진주만] 그게 그거지.... (1) inthemood 01.06.07 662 1
2008 [친구] 친구를 감상하기전... (1) ujin03 01.06.07 2085 3
2007 [열정의 무대] 열정이 가득한 사람들....... (1) ozoc98 01.06.07 705 0
2006 [소살리토] <소살리토>를 보고... (1) boky08 01.06.07 1410 0
[소살리토]    나두 보고 싶다!!!!!!!!!!!!!!! (1) cine9902 01.06.08 1014 2
현재 [썸원 라이..] 썸원 라이크 유 or 미 (1) arcady 01.06.07 1072 5
2004 [수취인 불명] [수취인불명] 사랑한다, 헌데 어떻게 사랑하지? (1) goodwood 01.06.07 1604 8
2003 [열정의 무대] 정말 상큼하고 신선한 충격!!! (1) ruki2 01.06.07 855 1
2002 [15분] 15분 뜻이 뭔지.......^^ (1) sk4005 01.06.07 1072 3
2001 [열정의 무대] 그 무대에 쇼바를 올려라! (1) komi12 01.06.07 792 2
2000 [교도소 월..] [종문] 교도소 월드컵 - 너희가 국가 대표팀 해라.. (1) hpig51 01.06.07 1196 5
1999 [이웃집 토..] [이웃집 토토로].. (1) eunkyungi 01.06.07 1231 0
1998 [엑소시스트..] 조금은 실망... (1) cute627 01.06.07 806 0
1997 [15분] [15분]마지막까지 나를 놀라게 만들었던 영화 (1) mina1 01.06.07 1086 0
1996 [진주만] 아카데미를 노린영화다 (1) shawn4023 01.06.06 820 1
1995 [진주만] [진주만]누군가 말하더군요 마지막 40분이 영화의 전부라구.. (1) mina1 01.06.06 1231 3
1994 [라벤다] 오늘 보고 왔어요...*^.^* (1) greenbooks 01.06.06 849 0
1993 [엑소시스트..] 질문이 있습니다.... (1) bizkitsun 01.06.06 830 0
[엑소시스트..]    Re: 질문이 있습니다.... (1) berry4275 01.06.09 821 0
1992 [진주만] 진주만을 비평하시는분... (4) tkdal713 01.06.06 983 0
[진주만]    ^^* (1) inthemood 01.06.07 648 3
1991 [진주만] 방공영화다 아니다 뭐가중요합니까? 보는사람의 판별력만있으면되쟎아요 (1) sayjjanghb 01.06.06 658 1
1990 [간장선생] [간장선생] 드디어 보았다 (1) okhee1004 01.06.06 757 0
1989 [진주만] 가차없이 날려...쓰레기라고.. (3) maetel 01.06.06 800 1
[진주만]    Re: 가차없이 날려...쓰레기라고.. (1) bonjovi520 01.06.18 640 1
1988 [이웃집 토..] [이웃집 토토로]어린시절의 추억을 담은 동화.. (1) woojung78 01.06.06 1188 2
1987 [진주만] [진주만] 전쟁과 함게한 우정과 사랑.. (1) woojung78 01.06.06 879 3
1986 [투발루] [투발루] 아날로그여 영원하라~!!! (1) happyend 01.06.06 975 0
1985 [아나토미] [아니토미] 깔끔하긴 한데... (1) july78 01.06.06 839 2
1984 [진주만] 지금방금보구왔습니다. (1) insider 01.06.06 790 3
1983 [진주만] 전적으로 개인적인 생각 -_-; (1) keepseoul 01.06.06 838 2

이전으로이전으로2626 | 2627 | 2628 | 2629 | 2630 | 2631 | 2632 | 2633 | 2634 | 2635 | 2636 | 2637 | 2638 | 2639 | 2640다음으로 다음으로




인터넷신문위원회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