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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에 이렇게 미칠수있는 것일까?? 바디 스내치
lds411 2004-05-03 오전 12:46:45 1196   [4]
시사회를 가기전에 아무런 내용도 모르고 포스터
사진으로만 보고 참 야시시하다라는.. 영화를보고
이런 사랑도있고 이런 남자도 있구나라는것을 느껴네요..
사랑은 무엇인가라는 스릴러 장르의 영화!!

줄거리는
몸을파는 여자 로라(엠마누엘 세이그너)
자신에게 목을 매는 남자는 아무 이유나 조건없이
그녀를 사랑한다..
하지만 교통사고로 식물인간 상태로 수개월을 버틴 로라는
청각과 몸구석구석 수술자국이 남은 몰골이 되버린다..
그런데 이남자는 아무 상관없이 함께 가정을 꾸리기 원한다..
로라는 알려고 할수록 마르코가 전혀다른 모습을 보이고
아들은 여자아이처럼 행동을 일삼고..
로라는 마르코가 본래 아내가 뇌사상태에 되자
로라에게 모든 장기를 이식시켰던을 알아버린다..

사랑과 집착이 얼마나 섬뜩한 결과를 나타낼수 있는가
그리고 거기다가 마르코의 비밀이 벗겨질때마다
끔찍함과 동시에 불쌍한 사람이라고 생각이든다..
진실에대한 호기심이 불행을 만들고 거기다가
비극인데도 이영화는 모든것이 이해하게 만드는
사랑의 힘이 느껴진다..
사랑에 미친남자 이면서도 참 불쌍하다고 생각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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