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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를 보고 나서] 사마리아.. 사마리아
ehgmlrj 2004-05-03 오전 10:36:43 1520   [2]

어젯밤 쉽게 잠이 오질 않아서.. 가까운 비디오 가게를 갔따..

그랬떠니.. 김기덕 감독의 신작이자.. 베를린 영화제에서 은곰상 까지 받은..

사마리아가 나온게 아니던가.. ^-^*ㅋㅋ

기쁜 마음으로 빌려 보았따..

군데 생각보단 야하지도 폭력적이지도 않았따..

오히려.. 조금은 편안해 졌따고나 할까!?

이런 느낌 모라구 표현 할수는 없지만 말이당..

그래뚜 김기덕 감독만이 가지고 있는 특유의 색깔은 볼수 있었따..

이 영화를 통해 누구보다..곽지민이라는 한 배우를 알게된것..

진짜 고등학생이 원조교제를 하는 역할을 맡았으니..

화제가 될만 하다.. 그리고 자신만의 가지고 있는 톡특한 연기 색깔을 유감없이 보여주었기에..

그렇치 않나... 라는 생각이 든당..ㅋㅋ

글꾸 또 한사람.. 바로 여진이 아빠로 나오는 사람..

영화를 마니*2 보거나.. 매니아 층을 알것이다..

종종 영화를 통해 우리에게 얼굴은 조금 알려진 배우.. 이얼..

그는 상업성이 영화 보다는 영화의 색깔이 짙고 내용있는 영화에 마니*2 출연했다..

대표적으로.. 와이키키 브라더스.. 중독.. <- 이렇게 밖에 보지를 못해서리;;

등등... 딸 아이가 원조교제를 하고 있다는 사실을 알았음에도 불구하고..

다른 아빠 같았으면 바로 혼내키거나.. 어떡해든 했을것이다..

그치만 여진이 아빠는 달랐따.. 나쁜길로 가는 딸아이를 혼내키지도..

뭐라 한마디도 하지 않는다.. 그치만.. 딸 아이가 더 나쁜길로 빠지지 않토록..

곁에서 도와줄뿐... 그리고 마지막에 운전을 하고 싶어하는 딸아이에게..

운전을 가르키며.. 자신이 한 행동에 대해.. 자수를 하고..

차를 타고 떠나가는 아빠의 모습에..

어리둥절하지만.. 영문도 모른채.. 서툰솜씨로 운전을 해가면서..

아빠를 따라간당.. 하지만 웅덩이에 자동차 바퀴가 빠지면서..

아빠가 타고 가는 차는 점점 멀어져만 간당.. 그러면서 영화는 크라이막스에 다 달아 가는뎅..

그러면서 영화는 막을 내린당.. ^-^*ㅋㅋ

솔직히 모가 나올줄 알았는뎅.. 이런식으로 여운을 남게 하는것 또한 멋진 엔딩 장면인것 같따..

첨엔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보면.. 무슨 메세지를 관객에게 전하려고 하는지를 몰랐따..

그치만 김기덕 감독이 만든 영화마다 묘한 느낌은 들었따..

그러면서 빠져 드는것 같따.. 그래서 지굼은 김기덕 감독의 영화만을 기다리고 있따..

앞으로 많은 관객들이 김기덕 감독의 영화를 봐주고 사랑해 주었으면 한당..

너무 나쁜게만 생각하지 말꾸.. ^-^;;

얼케 쓰고 보니.. 터무니 없는것 같꾸.. 정리뚜 잘 안되꾸..

그래뚜 끝까지 읽어 주신 분이 계시다면.. 정말 고맙꾸여..

오널 하루 행복하시기를 바라며.. ^-^*ㅋㅋ

영화를 사랑합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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