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감상후기 더 로드
insert2 2004-05-06 오전 3:40:10 2458   [2]
저예산 영화로 간단히 생각할 수 없는 영화. 탄탄한 각본. 난 중반쯤 보다가 생각한게 맞았을 거라고 생각했다. 생각했던대로 막판의 반전은 맞아들어갔다. 그러나 처음과 끝을 놓고 봤을때일 뿐이고, 뭔가 다른게 있는 영화다. 극도로 무서움을 주기보단 간간히 심리적인 공포감을 주고, 긴장감을 준다. 교통 사고에 의한 죽음을 몽환적이며 괴기스럽게 표현한 공포물. 그리고 겉으로 보기엔 평범한 가족. 단순히 사람이 죽는 공포와 긴장감에 가족해체에 대한 불안감도 섞어 놓았고. 끝없이 계속 순환한다는 철학적 느낌이다. 이게 꿈이냐 현실이냐 아리송한 질문..그외 잡다스러운 요소들. 암튼 감독은 캄캄한 밤 자동차 한대와 한 평범한 가족만으로 이런저런 이야기들을 뒤섞어 놓았고, 그것에 공감하는 관객들에겐 꽤 쏠쏠한 공포감을 별로 미덥지 않은 관객들에겐 찝찝함을 선물한 것 같다. 막판 자막이 올라갈때쯤을 놓치지 마라 다른 반전이 당신에게 이 영화를 한번 더 보게 할테니..추천~!♧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0220 [효자동 이..] 역시! pej9394 04.05.06 1008 1
20219 [효자동 이..] 저도 기대를 너무 많이 했나봐요... hunymiseon 04.05.06 1056 3
현재 [더 로드] 감상후기 insert2 04.05.06 2458 2
20217 [천공의 성..] 환상과 모험의 세계로... lds411 04.05.06 1200 0
20216 [프리다] [프리다]프리다의 불꽃같은 삶 (1) iris172 04.05.06 1410 0
20215 [천공의 성..] [천공의 성 라퓨타]라퓨타로 가는 이야기... (1) xerox1023 04.05.05 1331 1
20214 [효자동 이..] 무거운 소재를 재미있게 다룬 영화.... a5331010 04.05.05 908 0
20213 [해리 포터..] 잼 이쓸 껏 가타요오오오오~~~~~~~~~ q1527 04.05.05 1030 2
20212 [새벽의 저주] 시사회후기 insert2 04.05.05 1227 0
20211 [아라한 장..] 아라한-장풍 대작전 kockjoo 04.05.05 1357 1
20210 [그놈은 멋..] 은성으로의 변신 (2) orions38kt 04.05.05 790 4
20208 [효자동 이..] 재밌을 수 있었는데...뭔가 부족한, 뭔가 아쉬운 영화다. saintjst 04.05.05 1050 4
20207 [새벽의 저주] 코믹공포라는 소재로?? lalf85 04.05.05 903 1
20206 [대단한 유혹] 감동과 재미가 한번에,,!! jyhr20 04.05.05 872 0
20205 [대단한 유혹] 의사를 데려오기 위한 갖은 수단들.. moviepan 04.05.05 798 1
20204 [대단한 유혹] 한달 후를 기다리세요~ gydms1 04.05.05 772 0
20203 [여자는 남..] 7년간의 지워져버린 추억속으로... CrazyIce 04.05.05 1284 0
20202 [타임라인] 과거와 현재의 엄청난 연계성~타임라인 mollayo 04.05.05 1024 3
20201 [터미네이터..] 터미네이터 2편은 역시 1편을 능가하지 못한다 (4) mild15 04.05.05 2305 5
20200 [여자는 남..] 조금은 황당한 영화~ coollove82 04.05.05 1491 1
20199 [아라한 장..] 영화관에서 ~ ldwsosk 04.05.05 957 0
20198 [대단한 유혹] 정말이지 대단했던 그들의 유혹. remon23 04.05.05 780 2
20197 [효자동 이..] 60.70년대의 이땅의 아버지들... lds411 04.05.05 1105 0
20196 [새벽의 저주] 시사회를 보고나서 (2) goblin20 04.05.05 1000 2
20195 [대단한 유혹] 단결하면 무슨일이든 가능하다??? skantjd 04.05.05 783 0
20193 [대단한 유혹] 휴먼코메디..참!참!참! 좋았읍니다.. ohhymin 04.05.05 697 2
20192 [스쿨 오브..] 신나는 스쿨락 세계로~~ iris172 04.05.05 1295 2
20191 [대단한 유혹] 대단한 유혹 보고 간만에 웃음 mahaya 04.05.04 782 2
20190 [미스틱 리버] ::: 미스틱 리버(Mystic River,2003) ::: majung 04.05.04 1505 3
20189 [새벽의 저주] 사랑하는 사람들이 좀비가 되어 버리다? white831 04.05.04 845 2
20188 [페이첵] [페이첵]3년간의 프로젝트후... xerox1023 04.05.04 1057 1
20187 [대단한 유혹] 대단한 사랑을 느꼈습니다... bebopgo 04.05.04 715 1

이전으로이전으로2101 | 2102 | 2103 | 2104 | 2105 | 2106 | 2107 | 2108 | 2109 | 2110 | 2111 | 2112 | 2113 | 2114 | 21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