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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루스에 바치는 헌사.. 더 블루스 : 소울 오브 맨
lds411 2004-05-12 오전 1:35:13 1406   [1]
나사가 올린 보이저호에서 매트릭스 모피어스의 로렌스피시번
목소리로 "나는 블라인드 윌리존슨이다.."로 시작되는
이영화는..

1999년 '부에나비스타 소셜클럽'이 쿠바음악을 재발견한
영화라면 '더블루;소올 오브맨'은 흑인들의 삶에 커다란
뿌리를 두고있는 그들의 슬픈삶과 고뇌,걱정들을 다루는
영화네요..

여기서 나오는 3명은 초창기 블루스의 선구자들이다..
=블라인드 윌리존슨..
가스펠과 블루스를 동시에 설렵한 맹인 기타연주자이자
보컬리스트다..
연주실력이 뛰어나 명성까지 얻었으나 종교인으로 남길
바랬어 목사가되어 포교활동을 벌였다..

=스킵제임스..
블루스음악과 델타블루스의 연주자이면서 기타리스트다..
신학에빠져 아버지가 있는 침례교를 믿었고
단한장의 앨범이후 전설로 화자된 인물이다..
앨범 댓가가 40달러라니..

=J.B 르누아르..
일찍이 독학으로 음악을 접하고
이영화에서 유일하게 실제 연주하는 모습이 남아있는
주인공이다..
모든삶의 여유와 자세가 반영된곡들이 지금까지
많은 가수들에게 영향을 미치고있다..

이영화는 과거와 현재를 흑백과 칼라로 오가며 어느게
실제화면인지 재현한건지 알아볼수가 없을 정도로
완벽하게 다큐멘터리 영화처럼 만들었다..

가장 큰특징은 영화속에서 부르는 노래들이 모두 라이브
라는점 아닐까? 거기다가 3명의 노래들을 부르는
가수들(블루스의 무뇌한이라서 알수는 없지만)이
아직도 그들을 기억하고 노래를 자신들의 방식대로
부르는것이다..

정말 영혼이 담긴 음악이 뭔지.. 떨림, 아니면 절규
이한편으로 블루스가 뭔지 다알수는 없지만
그래도 조금이나마 알거 같네요..

*좀 지겹고 따분해서 대중적인 즐거움은 못줄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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