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스 하키를 소재로 한 영화 "미라클"을 보았다.

여타 스포츠 영화에서 보여주었던 공식을 크게 벗어 나지는 않았다.

실화를 바탕으로 만든 영화인데.. 감동적이라기보다는 미국에서 만든 영화 답게 미국적인 맛이 강하다.

1980년 동계 올림픽에서 당시 최강의 소련 아이스 하키 대표팀을 미국의 나이어린 아이스 하키팀이

준준결승 경기에서 20년만에 소련을 이긴다는 스토리가 메인이다.

커트 러셀과 몇몇 배우 빼고는 모두 생소한 인물들 물론 감독도 생소한 인물..

우리나라에서는 스포츠 영화가 여태까지 크게 히트를 못친것을 생각해보면 이 영화도 불보듯 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