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각지도 않았던 영화였다. 그런데 시사회에 당첨되서 어쩔 수 없이(?) 보게 되었다.
정말 별 기대 없이 보았는데... (사실 보다가 재미 없으면 나올려고 했음.. ^^;;;)
이 영화에 대해서는 어느 나라 영화인지조차도 모를 정도로 아무런 정보가 없었다. 하지만 지금 영화를 보고 나온 지금은 꽤 만족한다.
처음 부분을 보고 혹시 영화중간에 나온 사람은 없겠지?? ^^;;
첫부분이 좀 신기하게(?) 시작되어서 무슨 영화길래 이러는건가.. 햇는데...
중간부터는 정말 박진감 넘치고 통쾌하고 때로는 웃기기도 하면서 계속 영화에 빠져들게 되었다.
주인공인 '팅' 정말 와이어도 없이 연기한건가?! 정말 대단하다... 멋지다.. 이소룡 저리 가라다..(엇! 이런 말을 함부로.. ^^;;; 이소룡 팬들께는 죄송... ㅠ.ㅠ 아무튼 그 정도로 훌륭했다는 얘기예여~^^;;)
액션은 그리 좋아하지 않던 나였는데도 정말 아무 거리낌 없이 볼 수 있었던 영화였다.
정말 말그대로 '리얼액션' !!!
오늘 속도 후련하고 짧지만(상영시간 약 100분가량.. 워낙 요즘 한국영화가 길어서.. 짧게 느껴짐.. ) 내게 꽤 강렬한 인상을 남긴 영화를 봐서 기분도 좋아졌다.
티켓 나눔터에서 옹박을 교환하시려는 분들 많으신거 같은데...
왠만하면 그냥 가서 보세요~ 후회하지 않으실꺼예여~ 저도 원래 교환하려다 실패해서 본거긴 하지만...
보다보면 주인공 '팅'에게 빠져들게 된답니다.. ^-^
옹박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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