범죄의재구성
영화배우와 함께 영화를 보는건 첨이다
그것도 박신양이나 염정아 같은 거물급배우들이
무대인사를 하는것도 첨보는 일이다
배우들은 재미있게 봐달라…. 고 말했지만
과연 어느정도 흥행할지는 두고볼일이다
스토리의 전개도 빠르고 구성도 짜임새있고
배우들도 기가막히게 잘어울려서 영화는 볼만한다
황당무개한 사건이 아니라 무릎을 탁치며
‘그렇군…저렇게 하면 한국은행 털리는군…’ 감탄사가 나올정도다
영화를 보는 내내 기발한 범죄아이디어와 앞뒤 딱딱 들어맞는
인과관계와 누구나 충분히 예상할 수 있는 반전과
캐릭터를 매우 잘소화해내는 주인공과
욕을 허불나게 잘하시는 형사양반에 푹 빠져들게 될것이다
재미…보장하는 영화다…
마지막 오분까지도 즐거운 ….그래서 상상으로만
끝나야하는 영화~간만에 영화다운 영화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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