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하류인생 시사회 보고 하류인생
hmj9 2004-05-18 오전 9:37:35 855   [3]

솔직히 말해서 별루였다..  한간엔.. 이런말도.. 효자동 이발사가 약했다.. 차라리 하류인생이 낫다..

그런데.. 보고 나니까.. 멀 보고.. 하류인생이 더 낫다고 판단을 했는지 무색할 정도였다.. 웃기긴 웃기다.. 영화를 같이본 이가 이런말을.. "이영화 코메디에요??" 내참. 나두 코메디 인줄 알았다... 그러나 장르는 코메디가 아닌걸로 아는데..

시작부터.. 끝까지.. 20년이라는 세월이 정말.. 초시계처럼 후다닥 지나가는데..카다로그에 있는... 여러가지 사거든들.. 장충단이나.. 4.19, 5.15 이걸 왜.. 영화의 모든것인양.. 과대 포장 했는지 모르겟다... 정작.. 아무것도 나오지 않았는데..

그새대를 산 한 젊은이의 밑바닥 인생?? 구지.. 저런 굴직한~~ 사건들을 들먹이면서 까지.. 과연 감독이 멀 말하고자 했는지 의문만 증폭되었다....

기대가 크면 실망이 크다 했던가.. 개봉전부터.. 임권택 감독의 99번째 영화라 하면서.. 언론의 주목을 받기만.. 그러나.. 정작.. 감독이 멀 말하려 했는지.. 현재 상영. 개봉예정작들중엔.. 역사적으로  굴직한 사건들을 다룬 영화들이 많이 나오는데.. 그중에서 제일 약한거 같다....

별로.. 권해주고 싶지 않은 영화다.. 또한.. 배우들의 연기가... 너무 어설펐다?? 특히 김민선. .여주인공이라곤 하지만. 오히려.. 다른 역할의 배우들이 더 많이 나온다.. 더빙한듯한 목소리.. 그것땜에 관객들 한동안 모야모야~ 이러면서 웅성웅성 했었던적도 있다...

너무나도 긴 시간을 영화에 담기 위해서... 싹뚝 싹뚝 자른 듯한 영상미 또한 아쉬움이 더 커진다..

솔직히 보기전엔.. 시대적인 어려움을.. 조승우와 김민선이 겪는 그런 이야긴줄 알았다.. 실망.. 2배...

이 한마디는.. 아라한의 " 방송실에 계세요??" 에 버금가는 대사... 바람을 피다 덜미가 잡힌 조승우.. 김민선은 괴로워 한다..

이때..." 그래.... 아침에 이혼도장 찍고..  찍어!! 그리고 나좀 도와줘야 겠는데.. 나좀 도와죠!!"

이거하난 대박 멘트..

20년의.. 시간을 100분 남짓한 시간에 맞춰 넣을라니.. 안타까움이 무척이나 많은 영화였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0456 [사토라레] 거짓말은 없다!? younjini 04.05.18 995 2
20455 [러브 액츄..] 너무 아름다운 영화~ younjini 04.05.18 1747 2
20454 [인터스테이트] 정체성을 찾아볼수 있는 영화~ younjini 04.05.18 770 1
20453 [아메리칸 ..] 마지막을 멋지게 장식한 파이~ younjini 04.05.18 1314 3
20452 [영어완전정복] 너무 우낀 영화~ younjini 04.05.18 1361 4
20451 [메달리온] 비됴판?..ㅡㅡㅋ younjini 04.05.18 933 6
20450 [투모로우] 재난이란 주제도 더이상 새로운것만은 아니다.. lds411 04.05.18 1329 0
20449 [트로이 디..] 영화평에 보지않고 떠들지들 말거라. qkqkqkr 04.05.18 1464 9
20448 [하류인생] 하류인생 bebopgo 04.05.18 699 0
20447 [하류인생] 역시 전문가의 손길이 느껴지는 영화 gom449 04.05.18 697 0
20446 [옹박 : ..] Magical Land, Magical Body~ redhair 04.05.18 811 1
20445 [블루베리] 두 남자의 한번의 우연한 충돌과 상처 그리고 운명적 대결 todreams 04.05.18 924 1
20443 [블루베리] 자연을 지키려는 사람과 빼앗으려는 사람의 대결~근데 편집꽝,내용꽝,기분꽝 baekka 04.05.18 946 1
현재 [하류인생] 하류인생 시사회 보고 hmj9 04.05.18 855 3
20441 [하류인생] [하류인생] 시사회를 다녀와서!! mirranim 04.05.18 753 1
20440 [하류인생] 시사회 다녀온 후... charminge 04.05.18 699 1
20439 [하류인생] 60년대를 그대로 느낄수 있는 영화 error104 04.05.18 673 1
20438 [킬 빌 V..] 나에겐 좀 어려운 영화 falllover 04.05.18 1337 1
20437 [패션 오브..] 다이루었도다.. lds411 04.05.18 1382 2
20436 [판타스틱 ..] 페이퍼 애니메이션 lds411 04.05.18 1113 4
20435 [송환] 장기수를 바라보는 시선.. lds411 04.05.18 1305 3
20434 [하류인생] [하류인생]조승우씨의 대사가 압권인 영화 xerox1023 04.05.18 962 4
20433 [하류인생] 하류 인생이 끝난 뒤.. (1) jijibenom 04.05.18 837 3
20432 [옹박 : ..] 정말 재밌는 액션영화 옹박! ohanaro 04.05.17 843 3
20431 [트로이 디..] 시사회본사람들의 평가.. rkwkdhkd 04.05.17 1339 1
20430 [그놈은 멋..] 이것들 보세요 (1) ala3086 04.05.17 860 1
20429 [새벽의 저주] ★새벽의 저주를 보고..★ ksy0334 04.05.17 1614 0
20428 [열두명의 ..] [J/y] 열두명은 너무 많다 (1) kaminari2002 04.05.17 968 4
20427 [옹박 : ..] ★감탄의 연속 옹박★ ksy0334 04.05.17 1097 2
20426 [옹박 : ..] 태국을 보고싶어라.. ibclub79 04.05.17 796 2
20425 [옹박 : ..] 실감액션~~!! kooksin 04.05.17 875 1
20424 [트로이 디..] 그많은제작비는 컴퓨터그래픽과 인건비로 다들어간영화.. (5) park28 04.05.17 1350 7

이전으로이전으로2101 | 2102 | 2103 | 2104 | 2105 | 2106 | 2107 | 2108 | 2109 | 2110 | 2111 | 2112 | 2113 | 2114 | 21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