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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었다. 그러나 티가 너무 큰게 있었다. 범죄의 재구성
hongsun7 2004-05-18 오후 10:47:07 1830   [1]

영화가 재밌다는 것은 밑의 글에서 나오니까 생략

내가 생각하는 옥의 티를 적어보겠다.

 

먼저 박신양의 형이 국어선생이라는 점이다.

아니 우리나라 경찰들은 김선생의 사건파일을 가지면서

당시 수학선생이나 국어선생의 이름을 보지 않았다는 말인가?

실종되었다던 국어선생이 버젓이 경찰 앞에서

컴퓨터 자료로 실종 중 이라는 개인 정보는 뜨지 않은체

보험 탈 것만 있다는게 말이 되는가?

아무리 생각해도 진단이 안 나온다.

 

그것도 그렇지만 최소한 소설에는 작가 이력서가 앞에 있다.

책을 쓴 당시에는 사기에 걸리지 않았으므로

어느 고등학교 교사 재직 중 적혀 있을 확률이 매우 높다.

그런데 이에 관련해서 공금횡령 사건을 몰랐다면

우리나라 경찰들이 너무 띵구들이라고 밖에 보이지 않는다.

 

그리고 실종신고 된 넘이 러시아로 출국했는데

여권발급은 그렇다 쳐도 출국시 잡지도 않았나?

공금횡령으로 실종과 함께 범죄인으로 되었을 텐데......

 

그리고 제비가 돈을 혼자 달아나는데 하필 그곳이 자기 집(?)인가?

그리고 그 여자는 주소만 알았는데 딱 맞는 시간에 찾아갈 수 있었을까?

이 모든 것이 우연이었다 하자.

그럼 차는 그대로 있는데 20억을 최대 2명이서(박신양+치과의사)그리 쉽게

옮길 수 있을까? 열나게 힘들껄. 아무런 목격자도 없었을 시엔 말야.

모든게 우연으로 되었다 해도 거의 0에 가깝다.

 

 

이외에도 미세한 오류들이 눈에 보였다. 그러나 그것들은 영화를 이어나가는데

필요한 오류들로 보인다.

하지만 위에 제시한 오류들은 그러기엔 너무 눈에 거슬린다.

부디 이러한 의문을 풀어줄만한 리플이 올라오기를 바란다.

재밌게 본 영화가 이런곳에서 걸리다니...... 갠적으로 아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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