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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크 피기스감독의 스릴러.. 콜드 크릭
lds411 2004-05-19 오후 2:14:08 1652   [6]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원나잇 스탠드>의 마이크 피기스감독이
지금까지 보였던 영화와 달리 스릴러인 콜드크릭을 들고왔다..

피기스 감독의 트랜드이면서 항상 반복되는 중요한 요소인
"도시든 시골이든 세상어느곳도 인간에게 편한한곳이 없다"
항시 나오는 주제다..

이영화에서도 비슷한면인 뉴욕생활에 지쳐 시골로 내려와
대저택 '콜드크릭매너'을 사면서 그집에서 벌어나는 내용이다..
저택의 전주인 아들 네일매시가 찾아오면서 조금씩 생활이
어긋나고 집안에 뱀이 득실거리고 말까지 죽는등..
자연스럽게 쿠퍼와 네일의 갈등이 시작된다..

아내와 아들이 모두 실종된 네일의 정체와 비밀스러운 콜드크릭이
조금씩 실마리가 드러나는데..
시끄러운 음악이아닌 차분한 음악으로 긴장을 고조시키는
피기스감독 하지만 이영화는 가슴을 졸이지도 긴장감도없다..

집안에 마구잡이 널려있는 책들과 사진들, 햇볕이 잘들지않는
크고 작은 어두운숲과 공공연히 마을사람들이 이상한
느낌으로 보는데..

스릴러의 묘미는 비밀스럽고 불안한 느낌에 무서운 등장인물이
나온다는것 아닐런지 하지만 셈세한 심리묘사에 영화속 음악의
대가인 피기스감독이 너무 단순하게 새집에대한 낯선 공포를
낼려다가 초가산간 다 태운격이 됐다.... 헉ㅋㅋ.

다큐멘터리 제작자 쿠퍼역할은 '파브롬헤븐'에서 동성애 역할을
한 데니스퀘이드가, 유능한 커리우먼역은 샤론스턴이했다..
두사람의 연기는 나무랄데없이 잘했지만 너무 익숙한 소재에
예측까지 가능하니 다음기회에 마이크 피기스감독을
기다려볼수밖에 없겠네요..
"라스베가스를 떠나며"가 그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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