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아부지와의 데이트~☆ 효자동 이발사
kms1497 2004-05-20 오후 8:49:57 1307   [1]
"각하도 참 오래 하십니다~" 하는 카피 문구에대해 부모님과 대화를 할수있었던 영화~!!!

이영화는 우리 아부지와 처음 함께 보면서 데이트를 할수있었던 영화이다★
시사회를 통해서 본후 부모님들도 함께 느낄수있는 영화일듯해서 예매를 해서
아부지께 데이트 신청을 했었다.

역시 영화 배경이...그랬듯이...박정희 시절의...격했던 시대 상황이 전개되고 또 그 시간속에서
살아왔던 우리 아부지 새대의 기억을 자극하면서 자연스럽게 나와 아부지의 공통화재를
만들수있었다.

요즘 흔히들 재밌는 영화~!! 흥행 영화~!! 라고 하면 코믹한 요소들이 주를 이루는 인터넷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신세대 사랑이야기나...다소 선정적인 대사와 장면들이 난무하는
상업적 영화가 대부분이라...부모님과 함께 보거나...추천해드릴만한 극장 나들이가 없었다.
물론 이 영화가 "태극기를 휘날리며"라는 대박영화를 이어갈 것으로 낙점되어 제작되었기에
과장되어 잘 만들어진 감동과 웃음이 눈에 띄긴하지만 내 경우처럼 부모님과 좋은 시간을
가질수있고 또 영화를 보고 그에대해 대화를 나눌수있다는 것만으로도 이영화는 성공했다고
본다.

대통령의 이발사라는...평범하지 않은 직업을 우연히 타의에 의해서 갇게된 소심하고 평범한
가장이 격게되는 삶은 지금시대를 살고있는 나로서는 생소한 교과서의 이야기처럼 들렸지만,
아부지와 이야기 하면서 그것이...나의 아부지의 삶이기도 했다는걸 알게되었고..영화를 다시
이해할수있었다.

이렇게 영화는 스토리따로 연기 따로 음악따로 느낌따로가 아니라....보고 느끼고...소화할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모처럼 아부지와의 데이트로 주말이 내내 즐거웠던걸 기억하며...이영화를 딸들에게..아들들에게
부모님과 보기를 적극 추천한다.^_^★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0619 [블루베리] 새로운 시도로 의욕이 넘친영화.. lds411 04.05.21 940 2
20618 [비디오를 ..] 무난한 단막극 같은.. panja 04.05.21 1080 1
20617 [이재수의 난] 왜? 만들었을까? panja 04.05.21 2047 1
20616 [조지 오브..] 어이없는 가족 코미디 panja 04.05.21 1126 0
20615 [붉은 다리..] 노장의 상상력의 한계는 어디까지인가? panja 04.05.21 1169 1
20614 [하류인생] 왜 하류일까 shorting 04.05.21 1178 1
20613 [트로이 디..] 올해 최고의 기대작이었건만... bjmaximus 04.05.21 1219 1
20612 [트로이 디..] 역사를 재구성한 영화 iseoi 04.05.21 1025 0
20611 [블루베리] 기대에 비해서 실망이 큼... mc21101 04.05.21 1075 3
20610 [트로이 디..] 진정한 영웅들의 모험 서사시.. bluefeel 04.05.21 1161 1
20609 [범죄의 재..] 구로동 샤론스톤.. lds411 04.05.21 1738 3
20608 [트로이 디..] 대작은 대작이다. godung 04.05.21 995 3
20607 [여자는 남..] [여자는 남자의 미래다] 나를 불편하게 만드는 영화 imakemyself 04.05.21 1684 9
20606 [대단한 유혹] [대단한유혹]1vs120 xerox1023 04.05.20 886 3
20605 [트로이 디..] 아킬레스와 헥토르의 카리스마 대결 mahaya 04.05.20 1167 3
20604 [새벽의 저주] "좀비"에 환장하는 그대들이여..강추★ kms1497 04.05.20 1330 1
20603 [여자는 남..] 기억하고 싶은 사랑이있다면..★ kms1497 04.05.20 1382 0
현재 [효자동 이..] 아부지와의 데이트~☆ kms1497 04.05.20 1307 1
20601 [하류인생] "한발짝 물러서서 보면...인생이 보인다" kms1497 04.05.20 1039 2
20600 [새벽의 저주] 좀비영화지만 유쾌했다 banddak 04.05.20 1318 3
20599 [올드보이] 만화는 안봤지만 영화 자체적으로는.... lkyblue 04.05.20 1383 2
20598 [패션 오브..] 잔인한 그리스도의 마지막 날! venione 04.05.20 1368 4
20597 [첫 키스만..] 감동적인 50번째 첫키스~ venione 04.05.20 1153 2
20596 [하류인생] [하류인생]태웅의 일대기... venione 04.05.20 1015 2
20595 [효자동 이..] 우화와 실화사이에서 헤매이다. evil97 04.05.20 1436 1
20594 [하류인생] 누가 하류인생인가? evil97 04.05.20 781 0
20593 [범죄의 재..] 한국은행 털리다!! rnfnal 04.05.20 1604 0
20592 [스파이더맨..] 모순덩어리인 무비스트 평점.... sea99 04.05.20 1512 3
20591 [올드보이] 반전을 강조하지만 않았더라면... (6) tata1 04.05.20 1928 4
20590 [라이어] 삭제 (1) ghosthopper 04.05.20 1243 4
20589 [하류인생] [하류인생] woojung78 04.05.20 970 0
20588 [킬 빌 V..] [킬빌2] woojung78 04.05.20 1265 0

이전으로이전으로2101 | 2102 | 2103 | 2104 | 2105 | 2106 | 2107 | 2108 | 2109 | 2110 | 2111 | 2112 | 2113 | 2114 | 21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