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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재미있을 거 같았는데..정말 재미있었다.. 트로이 디렉터스 컷
lalf85 2004-05-21 오후 6:22:49 1183   [3]

ㅎㅎ 전 정말 이 영화 재미있게 보았습니다..

반지3 이후 올만에 스케일 큰 영화를 봐서 그런지..입이 안 다물어졌죠..

다른 분들은 얼마나 기대를 하고 보았는지 몰라도..

전 대서사극은 좀 상식을 알고 가야된다고 봐요..

특히 이렇게 우리가 아는 트로이 전쟁 같은 경우는 그리스신화에 조금이나마 관심이 있는 사람들은

충분히 내용 알고 봤으리라 봅니다..

그리고 아킬레스가 어떤 사람이었는지..영화에서는 설명이 제대로 안 나와서..좀 상식적으로 알고 가면 좋죠..

왜 아킬레스건이 우리 뒷꿈치 그 쪽부분을 부르는 건지..그 정도야 상식 아니겠어요?

영화 나오고 보면서 엄마도 정말 재밌다 하시면서 길어서 졸까봐 걱정했는데

하나도 졸리지 않았다는..참고로 저희 어머니께서는 웬만한 영화 다 주무심..ㅎㅎ^^;;

가장 처음에 매력적인 거는 브래드피트가 아킬레스 역을 잘 소화해서..

우리가 그 캐릭에 빠지게 만들었다는 점이 참 칭찬해주고 싶네요..그리고 레골라사의 올랜도블룸도

약간 얼빵하고 무서워하고 그런 조금은 여자같은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남자인 파리스 역을 괜찮게 소화했고

헥토르로 분발한 에릭바나도 카리스마 넘치는 연기 좋았습니다..

마지막으로 전쟁의 원인이 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여자인 헬레네 역도 크루거가 무난히 소화한 듯..

보면서 조금은 쓸데없는 군더더기 장면들도 있기는 했습니다만..전반적으로

역사적사실에 충실하면서 잘 표현해낸 거 같아..나오면서..이 정도의 스케일이라면

'삼국지' 도 영화화 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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