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진부한 내용을 재미있게 소화한 섹스 코미디 톰캣
bluefeel 2004-05-22 오후 1:28:25 1217   [3]

영화의 내용은 젊은 남자들이라면 누구나 한번쯤 상상할 만한..그런 이야기..
아무 생각 없이 그냥 화면속의 나오는 장면들을 즐기고..
간혹..잘 알려진 영화들의 패러디 장면을 찾는 즐거움을
느낄 수 있다면..그것만으로도 만족할 수 있을 것 같다..
사실..영화관에서 돈 주고 보기는 왠지 조금 아까울 것 같지만..
애인과 함께라면..손 꼭 잡고..함께 웃으면서..보고 난 후..
영화에 대한 얘기꺼리는 많을 것 같다..
단..성에 대해서 보수적인 성향의 여자친구와는 같이 보는 것을 삼가해야 할 듯..
이 영화속의 성표현은 성인이라면..누구나..알고..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고..또한 코믹하게 처리되긴 했어도..
아직까지 우리의 정서에는 조금 부담스러운 부분들이 많다.
개인적으로는 나 자신도 20대 초반에 친한 친구들 7명과 함께..
영화속의 친구들처럼..마지막으로 결혼하는 친구에게
신혼여행비 일체를 대주기로 했고..결국..지금..나 혼자만 남았다..
하지만..영화에서처럼..돈을 따로 모으지 않았기에..
과연 그 약속이 이루어질 지는 의문이다..
이 영화를 본 친한 친구들끼리..혹시..이런 계모임을 하게 되지 않을까..
그렇다고 영화에서처럼 바람둥이가 되라는 소리는 아니지만..^_^
영화는 결국 마지막까지 총각으로 남았던 마이클이 진정한 사랑을
찾게 되는 해피엔딩으로 끝을 맺지만..
마이클이 정말 총각이었을까?? ^_^

영화의 엔딩 크레딧이 올라갈 때..조금만 여유가 있다면..
영화보다 더 잼있는 NG장면을 즐겨 보는 것을 잊지 말길..

2001-8-15 (하이텔 필름스에 남긴 글)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20652 [링] 생각보다는 안 무섭던데.. (1) bluefeel 04.05.22 2090 9
20651 [옹박 : ..] 스트레스가 확~!^^ dudnsrP 04.05.22 781 0
20650 [U-턴] 황당...엉뚱..특이한 경험... bluefeel 04.05.22 1648 0
20649 [트로이 디..] 실망스럽다 못해 화가나는 영화 -_- (2) suga55 04.05.22 1422 0
20648 [러브레터] 가슴속에..묻어 둔..사랑을 꺼내보면 눈물이 난다.. bluefeel 04.05.22 2889 26
20647 [옹박 : ..] 이야~대단한 액션~! wowowowo 04.05.22 879 0
20645 [디 아이 2] 말만 공포..실은 공포+멜로+드라마;; lalf85 04.05.22 1203 0
20644 [옹박 : ..] 무예타이의 진수~!! odongdongu 04.05.22 849 0
20643 [메멘토] 기억이란..스스로 조작한 사실일뿐.. (1) bluefeel 04.05.22 1829 5
20642 [더 홀] 사랑의 또 다른 모습..끔찍한 집착.. bluefeel 04.05.22 1595 8
20641 [옹박 : ..] 정말 대단한 액션~! grrrbosny 04.05.22 785 0
현재 [톰캣] 진부한 내용을 재미있게 소화한 섹스 코미디 bluefeel 04.05.22 1217 3
20639 [엽기적인 ..] 엽기적인 그녀..사랑스러운 그녀.. (1) bluefeel 04.05.22 1808 3
20638 [트로이 디..] 한편의 서사시 트로이~ todreams 04.05.22 1002 3
20637 [매트릭스 ..] 휴먼 무비.... lkyblue 04.05.22 1324 1
20636 [옹박 : ..] 실감액션~ rapunzelee 04.05.22 1097 0
20635 [트로이 디..] 사라져 버린 십년.... sky7522 04.05.22 1189 3
20634 [슈렉 2] 초록 괴물 미트 페런츠 panja 04.05.22 1316 0
20633 [나비 효과] 그럭저럭 볼만하네.. (1) panja 04.05.22 2289 0
20632 [트로이 디..] 신화의 걸작.. moviepan 04.05.22 908 0
20631 [트로이 디..] 아켈레스를 위한 영화. (1) anak1000 04.05.22 1194 0
20630 [트로이 디..] 신이 갖지 못한 것을 가진 인간이 추구하는 것 patrabor1 04.05.22 1336 4
20629 [퍼펙트 블루] 인격의 정체성.. lds411 04.05.21 1660 2
20628 [사랑의 은..] ... gutsamak 04.05.21 1136 4
20627 [트로이 디..] 만족스럽진 못했다.. lampnymph 04.05.21 1229 1
20626 [트로이 디..] 너무 허무하네요ㅋ wabest7942 04.05.21 1128 0
20625 [하류인생] 부패한 시대의 부패한 인생들 mykitty99 04.05.21 1205 1
20624 [트로이 디..] 정말 재미있을 거 같았는데..정말 재미있었다.. lalf85 04.05.21 1183 3
20623 [진주만] 최문영의 영화읽기 (3) choimy84 04.05.21 1962 2
20622 [엽기적인 ..] 최문영의 영화읽기 (1) choimy84 04.05.21 1879 1
20621 [마이너리티..] 최문영의 영화읽기-마이너리티 리포트 choimy84 04.05.21 1817 2
20620 [하류인생] <자봉> 이것이 진정한 하류였던가? jabongdo 04.05.21 1515 5

이전으로이전으로2101 | 2102 | 2103 | 2104 | 2105 | 2106 | 2107 | 2108 | 2109 | 2110 | 2111 | 2112 | 2113 | 2114 | 211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