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 역시 ( 글쓴이는 여자입니다^^. 남자친구 아이디임-_-)
예고편에서의 방대한 스케일과 브래드피트라는 딱 두가지만 보고
주저 없이 선택한 영화 였는데요
여러 님들 말씀처럼 반지의 제왕급(혹은 그 이상의) 스케일을 생각했던
저로서는 좀 밋밋한 감이 드는 영화였습니다.
전투씬도 그다지 웅장한 맛이 없고 내용에 뭔가 강한 임팩트가 있는
것도 아니고..그럼에도 2시간 40분이라는 긴 시간을
힘들이지 않고 볼 수 있었던 것은
순전히 몸매 좋은^^; 세 남자 주인공 덕분이 아니었나 싶네요. 핫핫~
최악이라고 말할 만큼 재미 없는 것도 아니고, 못만들어진 영화라는
생각이 드는 것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칭찬이 나오질 않는 걸 보면
참 묘하죠..진짜 밑의 어느 님 말씀처럼 밍밍하기 때문인가봅니다..
결론은! 들인 돈이나 배우들의 명성에 채 미치지 못한 영화였다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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