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를 보고 나서 제가 달라진 점...^^: 좀 부끄럽지만, 길거리를 돌아다니다 보면 좀 잘생긴남자한테 눈길이 가는 그런 현상이 없어졌어요. 브래드 피트와 에릭바나가 연기한 아킬레스,헥토르한테 (뿅 갔다는 표현) 사로잡혀
길거리에 수많은 남자들이 남자로 안보이고 오직 신화속의 주인공만 생각하게 되버려서.. 진정한 남자의 모습이랄까 (물론 전쟁은 나쁜거고 사람을 죽이는것은 _신의 심판을 받으니) 이영화로 어릴때 영화로 보았던 일리아드와오딧세이를 다시 책으로 읽고 있어요.. 터키에 있는 트로이도 가보고 싶고 그리스 섬도 ...꿈이 커지네..아무튼 정말 극장에서 볼만한 영화랍니다.(반지의 제왕이후로) -아킬레스 엄마 테티스가 불사신으로 만들때 몸전체를 담갔으면 아킬레스는 위대한 왕이 되지 않았을까,,발만 물속에 넣었어도..안타까운 역사 서사시... 신화를 영화로 만든 감독님과 시나리오작가님은 정말 대단한~.... 이런 영화 좋아하시는 분들 꼭 보세요.. 남자분들은 질투날수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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