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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사]진주만: 2400원짜리 영화. 진주만
daegun78 2001-06-12 오후 11:34:19 887   [0]
안녕하세요.

전 진주만이라고 합니다. 저 아시죠?. 제가 유명해진 것은 전쟁때문이라고 하는 것 아시죠? 2차대전이라고 하는 전쟁으로 말입니다. 물론 이 말을 들으면 미국이 싫어 할 것이고 일본은 좋아할 것이죠?.

전 그때 완전히 거지가 되었습니다. 얼굴이 거의 만족이 되었다고나 할까요?. 오늘은 제가 2차대전때 있었던 일을 한가지 이야기할까 합니다. 저에 대한 이야기는 아니고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아주 제가 잘 아는 사람들이거든요.

2차대전때 군인인 레이프와 간호사인 에블린이 있었습니다. 그들은 우연히 병원에서 만나 자주 만나게 되면서 사랑을 나누게 되었습니다. 그러던 어느날, 레이프가 영국공군이 전쟁에서 위험하다고 지원해서 가게 됩니다.

물론 여자도 그가 지원을 해서 가게 된 것을 알지만 그를 사랑하기에 그를 보내지만 서로에게 편지를 통해 사랑을 키워 나갑니다. 그런데 영국에 있던 레이프에게 일이 생기게 되는데 과연 그들은 사랑을 잘 가꾸어나갈 수 있을까요?.

그것은 이야기하지 않을랍니다. 왜냐면? 사랑에 대해서는 제가 문외안이기도 하고 사랑은 누구도 관여할 수 없는 당사자들만의 노력으로 가꾸어 나가게 해야만 아름다운 사랑이 될 수 있을 것이기때문입니다.
제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나중에 해결이 되는대로 이야기는 해 드리도록 하지요? 저도 좋은 방향으로 해결이 되기를 바라며 기다리고 있거든요.

인사 꾸벅^^;;;

거지가 된 진주만이....

제가 본 "진주만"이라는 영화에 대해서 쓴다면....
우선 간단히 영화에 대해서 말하자면 2400원짜리 영화라고 느껴졌기 때문입니다. 저만의 느낌일지도 모르지만 저의 생각은 그렇습니다. 3시간중에서 가장 많이 봐준다고 해도 1시간정도만이라는 것이죠?

그렇기때문에 2400원이라고 하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잘 못 만들었다는 것이 아니고 잘 만들었으나 그리 완벽한 만족은 주지를 못하였습니다. 그리 지루하지는 않았는데....

이 영화에서 가장 기억에 남는 장면이 있다면 그것은 바로 폭격하는 장면입니다. 진주만이 폭격당하는 장면과 비행 전투기싸움장면등이 가장 돋보이는 영화라는 것이지요.

즉, 위 폭격장면이 1시간정도이기에 그렇다는 것입니다. 그외의 대부분의 이야기는 사랑이야기가 전부라고 해도 될 것입니다. 물론 이 영화의 장르가 전쟁쪽보다는 멜로쪽에 초점이 맞추어져 있다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그렇지만 일반적으로 볼때 관객들이 영화를 볼때 좀 지루하게 느껴질 수 있다는 것입니다. 너무 사랑에 대한 이야기를 길게 끌게 되면 말입니다. 각각의 관객에 따라서 생각의 차이는 있을 수 있지만 말입니다.

이 영화를 가장 잘 본 방법은 아니 제 값을 한 장면은 분명 진주만 폭격장면입니다. 그것하나는 누가 무라고 해도 좋았다고 말을 할 수 있습니다. 돈도 많이 들어간 장면일 것이고요.
(아마 제작비의 대부분이 진주만폭격에 쓰였을 것 같네요.)

그래도 CG하나만은 정말 좋았습니다. 뭐 비슷한 말일수 있지만 제가 본 영화인 미이라보다 더 좋았다고 느껴집니다. 만약 부등호로 나타낸다면 "미이라1<미이라2<진주만"이라고 말을 할 것 같네요. 배가 완전히 박살나는 장면과 미사일과 어뢰가 떨어지는 장면은 CG가 아니면 불가능한 장면이 아닐까 생각을 한다.

이 영화를 통해서 감독이 혹은 영화가 관객들에게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은 무엇일까?. 그서은 사람들마다 각 나라별로 느끼는 사람들의 감정이 다르겠지요?. 즉, 사람들마다 감독 혹은 영화가 의도하는 바를 다르게 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제가 이 영화에서 본 것은 두가지라고 이야기할 수 있습니다.
첫째는 미국의 우월주의라고 할까요?. 최고라고 자부를 한다고 할까요?. 거의 대부분의 미국영화에서 볼 수 있는 것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분명 2차대전때의 진주만 공습은 미국의 참전계기가 된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 영화는 미국의 관점에서 본 "진주만"입니다. 그러기에 미국이 진주만을 습격당하였지만 이를 계기로 참전하여 전쟁에 대해서 승리를 할 수 있는 확신이 들었다고 말하고 있는 듯하다.

미국이 참전하지 않았다면 일본과 독일이 2차대전을 이겼다고 생각이 될까요?. 다붓이 미국영화에 그런 것을 넣지 않으려고 해도 꼭 들어간 듯한 느낌을 받는 것은 왜 일까?. 뭐? 영화는 그 나라의 사고방식이 반영된다고 하지만 말입니다.

둘째는 사랑에 대한 것입니다. 이 영화가 사랑에 대한 것이 영화전체에 흐르고 있기에 사랑에 대해서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자신이 사랑하는 사람을 오로지 사랑하기 어렵고 그 사랑을 지키기 어렵다는 것입니다. 물론 사람들의 생각에 차이가 있겠지만 사랑만이 우리들의 인생을 바꿀 수 없다는 것입니다.

분명 사랑은 우리에게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인생은 사랑만이 전부 아니 모든 것을 차지 할 수 없다는 것입니다. 여러분은 운명이라고 하는 것을 믿으시나요?. 인생에는 사랑과 운명이 함께 공존하는 가운데 삶을 즉, 우리의 인생을 살아간다는 것이지요?.

사랑만 한다고 이루어지는 것은 아나고 거기에 서로의 운영의 길이 사랑하는 사람에게 향하고 있어야만 서로의 사랑을 이룰 수 있다는 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여러분은 사랑과 운영은 공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니면 별개의 길을 간다고 생각을 하시는지요?.

영화 "진주만"
영화는 2400원짜리 영화이기는 하지만 CG는 다른 영화에 비해 아주 훌륭하였으며 사랑과 운명이 함께 해야 할 것 같은 인생에 대해서 생각해 보게 한 영화이면서 동시에 미국적인 시각의 영화이다.

또 하나!!
영화의 중간마다 가끔 다른 영화에서 본 듯한 장면이 많이 나온다고 합니다.^^;;; 무슨 영화인지 찾아보세요.

인사 꾸벅^^;;;;;

(총 0명 참여)
pecker119
감사해요.   
2010-07-03 08:23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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